참기름에 당근이랑 고춧가루대충볶아서참깨마요소스 찍는한식 구이인데난이도 보통치고 손존나많이감 ㅇㅈ? 돌돌마는 과정부터그릇 사방에 쌓여서 고시원주방빌런됨 ㅋㅋㅋ 맛은고소해서 ㄱㅊ은데원팬충기준 개비추 ㄹㅇ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설거지제로
2026-06-15 10:32
참기름에 당근이랑 고춧가루대충볶아서참깨마요소스 찍는한식 구이인데난이도 보통치고 손존나많이감 ㅇㅈ? 돌돌마는 과정부터그릇 사방에 쌓여서 고시원주방빌런됨 ㅋㅋㅋ 맛은고소해서 ㄱㅊ은데원팬충기준 개비추 ㄹㅇ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ㄹㅇ 설거지 많으면 가성비 떨어짐
2가지말이 계열 요리가 보기에는 정갈해 보여도 조리 효율성이 극각인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1인 가구 주방에서는 조리 공간이 협소해서 그릇 쌓이는 속도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예전에 이원일 셰프의 채소 말이 레시피를 정확히 구현해 보려다 설거지 폭탄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가지를 굽는 팬, 속재료인 당근을 볶는 팬, 소스를 믹싱하는 볼, 그리고 말아둔 완성품을 임시로 대기시키는 트레이까지 최소 네 개의 용기가 사용됩니다. 각 재료의 조리 온도가 다르고 수분을 제어해야 하는 공정이 있어서 설거지거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 가지 슬라이스 두께: 2 mm에서 3 mm 두께로 일정하게 슬라이스해야 말 때 터지지 않습니다. - 속재료 수분 제거: 당근을 참기름에 볶은 후 바로 말면 기름기 때문에 고정이 안 되므로, 넓은 접시에 펼쳐서 한 김 식히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이 과정에서 접시가 하나 더 추가됩니다. - 소스 제조: 참깨마요 소스는 마요네즈 3 큰술, 갈은 참깨 1.5 큰술, 설탕 0.5 큰술, 진간장 0.5 큰술 비율이 정석인데, 계량스푼과 소스 볼이 별도로 들어가게 됩니다. 맛은 부드럽고 고소해서 준수하지만 투입 대비 효율을 생각하면 자주 하기 힘든 요리입니다. 원팬을 선호하신다면 차라리 가지와 당근을 채 썰어서 한 번에 볶아 덮밥 형태로 소스를 얹어 먹는 것이 설거지를 70 % 이상 줄이는 방법입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