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맑은탕 난이도 보통 대두조심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월세살이
2026-09-02 23:02
코다리맑은탕 난이도 보통 대두조심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어라, 코다리로맑은탕도가능한가요? 저는예전에 한번 도전해봤다가 코다리특유의 쿰쿰한비린내가맑은국물에그대로배어나와서 완전히실패했었거든요 ㅎㅎ... 아무래도 반건조생선이다보니조림처럼강한 양념을안하면 비린내잡기가정말까다롭더라고요. 국물에서 생선 냄새예민하게 느끼는편이라그런지저는 개인적으로되게별로였어요. 혹시 비린내안나게 끓이는비법이따로 있으셨나요? 제입맛에는역시맑은탕은그냥생태나 대구 같은생물이나은것같더라고요.
5머리는 무겁고 쓰레기만 늘어납니다
5어우 코다리맑은탕 시원하니 맛있겠네요 ㅋㅋ 대두 조심이라니 콩나물이 듬뿍 들어갔나 봅니다. 안 그래도 요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해져서 이런 뜨끈하고 맑은 국물 요리가 엄청 당기는데 글 보니까 침 고이네요. 저는 아내랑 둘 다 출퇴근이 길어서 평일에는 가스불 켤 엄두도 못 내거든요. 그래서 주말에 2-3 시간 정도 싹 몰아서 일주일 치 반찬이랑 국을 냉동 밀프렙 해두는데, 사실 생선 들어간 맑은 국 종류는 냉동 보관하기가 참 까다롭더라구요. 1. 예전에 저도 코다리랑 대구 사다가 맑은 탕 끓여서 소분용기에 넣고 냉동해 본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평일에 퇴근하고 꺼내서 해동해 보니까 생선 살이 다 푸석해지고 국물에서 비린내가 확 올라와서 결국 다 버렸던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특히 같이 넣은 무가 냉동됐다가 녹으니까 스펀지처럼 변해서 식감이 최악이더라구요. 그 뒤로 저희 집 밀프렙 메뉴판에서 생선 맑은 탕류는 완전히 제명당했습니다. 생선 지리는 무조건 끓인 날 바로 다 먹는 게 답인 것 같아요. 2. 그나저나 요즘 마트 물가 진짜 장난 아니지 않나요? 맑은 탕에 넣을 무랑 미나리 좀 사려고 지난 주말에 동네 마트 갔다가 기겁했습니다. 무 한 개에 4000 원이 넘고 미나리도 한 줌에 몇 천 원씩 하길래 슬그머니 내려놓고 왔네요. 결국 이번 주 밀프렙은 비교적 저렴한 팽이버섯이랑 두부 위주로 채워 넣었습니다. 진짜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기분입니다. 3. 그래도 국물 요리 남은 거 보관하실 때 용기 정리만 잘해두면 마음이 참 편하죠. 저희 집은 국물류 얼릴 때는 무조건 400 ml 짜리 실리콘 용기만 씁니다. 일반 플라스틱 용기는 국물 얼면서 부피 늘어나면 뚜껑이 깨지거나 휘어지는데 실리콘은 신축성이 좋아서 냉동실 시스템 구축하기에 아주 제격이더라구요. 아무튼 뜨끈한 코다리탕에 소주 한잔 곁들이셔도 좋겠네요. 오늘 저녁 맛있게 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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