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비존나 쏟아져서뜨끈하고가벼운거땡겨서 소주안주로만듦ㅋㅋ 무 숭덩숭덩썰어서다시마, 간장, 미림, 설탕넣고졸이기만하면 끝이라난이도 ㄹㄱ 쉽고다이어트에도좋음. 대두랑밀 알레르기있는사람은간장 들어가니까조심하고, 무에양념싹배어들때까지졸여서먹어봐 진짜 개지림.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편의점셰프
2026-07-13 13:04
퇴근길에비존나 쏟아져서뜨끈하고가벼운거땡겨서 소주안주로만듦ㅋㅋ 무 숭덩숭덩썰어서다시마, 간장, 미림, 설탕넣고졸이기만하면 끝이라난이도 ㄹㄱ 쉽고다이어트에도좋음. 대두랑밀 알레르기있는사람은간장 들어가니까조심하고, 무에양념싹배어들때까지졸여서먹어봐 진짜 개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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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무조림 맛있긴 한데 다이어트용은 ㄹㅇ 에바임 ㅠㅠ 무에 양념 배게 하려면 설탕이랑 미림 들이부어야 되서 당류 폭탄이라 살 존나 찐다 차라리 곤약을 같이 졸여 먹는 게 다이어트엔 백배 나음ㅇㅇ
3비 오는 날 무조림에 소주 한잔 감성은 좋은데, 개인적으로 편의점 무로 만드는 건 비추임. 편의점 채소들 대부분 보관 상태나 신선도가 들쭉날쭉해서 그런지 조림용으로 두껍게 썰어 넣으면 특유의 쓴맛이나 지린 맛이 안 빠질 때가 많더라고. 무조림은 뭉근하게 속까지 완전히 익히는 불 조절이 핵심인데, 수분기 다 빠진 무로 졸이면 겉은 짜고 속은 서걱거려서 식감도 별로임. 그리고 무조림이 겉보기엔 가벼워 보여도 간장이랑 미림, 설탕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들어가서 졸여지는 거라 사실 다이어트식이라고 하기도 좀 민망함ㅋㅋ 단맛이랑 짠맛이 무 안쪽까지 싹 배어들게 하려면 거의 설탕 정량 엄청 쏟아부어야 하거든. 그냥 가볍게 먹으려다가 당분이랑 나트륨 폭탄 맞기 십상임. 난 옛날에 집에서 비슷한 레시피로 대충 졸였다가 무 속까지 양념은 안 배고 겉만 타서 다 버린 적 있거든. 차라리 시간 제대로 잡고 두꺼운 무 깊은 냄비에 약불로 한 시간 이상 푹 삶아내듯이 해야 겨우 먹을 만해짐. 대충 숭덩숭덩 썰어서 빠르게 졸이는 건 비주얼만 그럴싸하지 맛은 소스 겉돌아서 별로더라.
2비 올 때는 달큼하게 졸인 무가 정말 최고지. 나도 딸내미 집 갈 때 무 한 통 사서 푹 졸여두는데, 다른 반찬 없어도 밥 한 그릇 뚝딱이야. 간장 양념이 무 속까지 쏙 배어들게 약불에 은근히 두어야 제맛이 나지ㅎㅎ 소주 안주로 아주 잘 골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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