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요일도시락입니다! 다들 이번 주 밀프렙은 다 끝내두셨나요?
저는 일요일 오전에 일주일 치 반찬들 용기 딱 규격화해서 싹 정리해두고 나면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더라고요. 냉동할 수 있는 반찬이랑 냉장만 해야 하는 반찬 싹 구분해서 넣어두고 주중을 버티는 게 벌써 5년째네요 ㅎㅎ
근데 가끔 주중에 퇴근하고 너무 피곤할 때나, 주말에 대량 조리하기 전에 혼자 가볍게 혼밥 해결해야 할 때가 있잖아요. 요즘 마트 가니까 토마토가 제철이라 그런지 아주 싱싱하길래 한 박스 사왔거든요.
남편이랑 중학생 딸은 나가고 혼자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초간단 중식 덮밥인 '토마토계란덮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간단하고 가볍게 먹기 참 괜찮네요.
레시피랄 것도 없이 난이도가 쉬움 수준이라 누구나 금방 하실 수 있어요.
재료는 딱 이렇게만 준비하면 됩니다.
- 토마토, 계란(달걀), 마늘, 굴소스, 설탕, 올리브오일
만드는 방법도 아주 단순한데요. 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마늘 볶아서 향을 낸 다음에, 토마토랑 계란 넣고 굴소스랑 설탕으로 간 맞춰서 밥 위에 얹어내면 끝이에요. 중식 스타일이라 밥이랑 슥슥 비벼 먹기 편합니다.
만들 때 주의할 점은 위생과 안전이니까요, 계란은 꼭 71 ℃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서 조리해주셔야 안전해요. 대충 덜 익히면 탈 날 수 있으니 안전 조리온도 71 ℃ 꼭 기억하시고요!
참고로 이 요리의 알러겐 성분은 달걀, 대두, 토마토예요. 특히 굴소스에 대두 성분이 들어가니까 혹시라도 가족들 중에 이 세 가지 식재료에 알레르기 반응 있는 분이 있다면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희 집은 다행히 아무도 알레르기가 없어서 무난하게 잘 먹었네요.
이건 밀프렙용으로 냉장고에 오래 쟁여두는 것보다, 만들어서 바로 따뜻할 때 먹는 게 맛이 제일 나아요.
재료도 몇 개 안 들어가고 조리 시간도 짧아서 늦은 밤에 야식 당길 때나, 저처럼 혼밥 빠르게 해결하고 싶을 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오늘 저녁 메뉴 고민되시면 가볍게 제철 토마토로 한 그릇 뚝딱 해보세요! 다들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시고요 ㅎㅎ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