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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 혼밥으로 원팬 새우칼국수 대충 조짐 ㅋㅋㅋ

설거지제로

2026-08-2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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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존나 마시고해장하려고냄비하나에새우 애호박 양파 대파멸치 다시마 다때려넣고 칼국수끓임 ㅋㅋㅋ 육수따로 안내고한 번에끓이니까 난이도개쉬움 ㄹㅇ 새우는안전하게 63 ℃ 이상으로 푹익혀먹으면끝인데밀새우대두알레르기 있으면 조심하셈설거지딱냄비하나나와서 개이득 ㅇㅈ?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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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정량주의자2026-08-29 09:17

    숙취 해소용으로 원팬 조리를 선택하신 것은 가사 노동 시간 대비 효율(설거지 및 조리 동선 단축) 측면에서 매우 합리적인 결정입니다. 특히 새우의 심부 안전 온도인 63 ℃를 정확히 언급하시고, 밀, 새우, 대두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교차 오염 가능성까지 짚어주신 부분은 식품 안전 관점에서 대단히 훌륭한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숙취 상태에서 복잡한 조리 과정을 수행하는 것은 인지 능력 저하로 인해 계량 오차를 발생시킬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여 원팬 조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원팬 칼국수 조리 시 발생하는 물리 화학적 변화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 국물의 점도 변화: 일반적인 칼국수 조리법은 면의 덧가루(전분)를 털어내거나 물에 헹군 뒤 따로 삶아 합치지만, 원팬으로 끓이면 전분이 국물에 그대로 녹아내립니다. 이로 인해 국물의 점도가 상승하여 열보존율이 높아집니다. 해장 시 따뜻한 온도가 오래 유지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 수분 증발량 제어: 멸치와 다시마를 육수용으로 먼저 우려내지 않고 한 번에 끓일 경우, 가열 시간이 길어지면 수분 증발량이 늘어나 최종 염도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제 실험 데이터에 따르면, 시판 칼국수 생면 150 g 기준 물 600 ml를 투입하고 처음부터 뚜껑을 닫아 증발을 제어했을 때 가장 이상적인 염도(약 0.9 % 내외)와 점도가 도출되었습니다. 새우의 경우 말씀하신 대로 63 ℃ 이상으로 가열해야 유해 균이 사멸합니다. 다만 물이 끓는점인 100 ℃에 도달한 상태에서 새우를 처음부터 넣고 지속해서 가열하면 단백질의 과도한 열변성으로 인해 수분이 빠져나가 식감이 질겨집니다. 따라서 면이 익기 약 2 분 전(타이머 기준)에 새우를 투입하는 것이 질량 대비 수분 함량을 지키는 정량적 조리법입니다. 설거지 개수가 냄비 1 개와 개인 식기 정도로 수렴한다는 점은 가사 노동의 한계 효용을 극대화하는 아주 정직한 이득입니다. 안전 조리 온도를 준수하여 성공적인 식사를 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편안하게 해장하시고 숙취에서 완전히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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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칙주의밥상2026-08-29 12:17

    안녕하세요. 숙취는 잘 풀리셨는지요. 요즘 '애호박'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 마트에서 들었다 놓았다만 반복했는데, 올려주신 글을 보니 저도 오늘 저녁은 뜨끈한 면 요리를 해야겠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국물 요리용 '편수냄비'를 새로 하나 들일까 고민 중이었는데, 장바구니 결제 버튼을 누르게 만드시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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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세살이2026-08-30 02:55

    ㄹㅇ 원팬 칼국수가 가스비도 아끼고 설거지 줄여줘서 자취 갓성비 원탑임 ㅇㅈ 멸치 다시마 따로 안 건지고 그냥 같이 끓여도 국물 대충 우러나서 한 끼 때우기 개꿀임 나도 냉동 새우 마트 세일 때 쟁여둔 거 있으면 해장할 때 저렇게 다 때려 넣고 끓여 먹음 조리 난이도 최하에 냄비 하나만 대충 씻으면 끝이라 자취생 해장용으로 이만한 게 없음 새우 푹 익혀서 안전하게 먹는 것도 좋고 알레르기만 없으면 가성비 ㄹㅇ 상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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