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세일 무랑 시금치 털어서 마마무스프 끓여봄 대파 양파 소금 버터 들어가는데 우유 알러지 있으면 조심하셈 분류는 양식 디저트고 난이도 보통인데 내 기준 가성비는 ㄹㅇ 애매함 그냥 무 맛임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월세살이
2026-09-29 02:50
마트 세일 무랑 시금치 털어서 마마무스프 끓여봄 대파 양파 소금 버터 들어가는데 우유 알러지 있으면 조심하셈 분류는 양식 디저트고 난이도 보통인데 내 기준 가성비는 ㄹㅇ 애매함 그냥 무 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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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그거 한참 유행할 때 냉장고에 남은 무랑 시금치 처리용으로 해봤는데... 솔직히 가성비 진짜 애매하더라구요 ㅋㅋ 글쓴이님 후기에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 요즘 마트에서 무 한 통에 세일하면 1200 원 정도 하고 시금치도 한 단에 2500 원쯤 하는데, 들어가는 버터 값 생각하면 차라리 국거리 소고기 아주 조금만 사다가 소고기무국 끓여서 삼시 세끼 먹는 게 식비 면에서 훨씬 이득이더라구요. 버터 요새 400 g짜리 제대로 된 거 사려면 마트에서 7000 원은 줘야 하잖아요 ㅜㅜ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우유나 생크림 없이 물이랑 버터로만 끓이면 그냥 달큰하고 밍밍한 '뜨거운 무 맛'만 나서 당황스럽죠. 비주얼은 양식 수프인데 맛은 국도 수프도 아닌 애매한 경계선에 있는 느낌... 혹시 끓여두신 거 맛없어서 버릴까 봐 걱정이시면 심폐소생 팁 하나 드릴게요. - 다진 마늘 0.5 큰술 넣고 한 번 더 푹 끓이기 - 치킨스톡 0.5 큰술(없으면 연두나 다시다 반 꼬집) 추가 이렇게만 해도 감칠맛 확 돌면서 은근히 서양식 채소 스튜 같은 맛으로 변해서 끝까지 다 먹을 수 있더라구요. 우유 알레르기 있는 분들 유크림 100 % 버터 들어간 거 먹으면 반응 올라오는데, 그 부분 짚어주신 건 진짜 세심하시네요. 저도 이거 해본 뒤로는 그냥 무 남으면 무생채나 해 먹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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