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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재우고 혼자 팟키마오에 맥주 한잔 때림 ㅋㅋㅋ

오늘도반찬

2026-07-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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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애 셋 키우는 집구석은 밤에 애들 다 잠들기 전까지 진짜 전쟁터잖아 ㅠㅠ 오늘도 막내까지 간신히 눕히고 나니까 온몸에 기가 다 빨려서 혼밥 겸 야식으로 대충 팟키마오 볶아 먹음 ㅋㅋㅋ

이거 태국 술꾼 국수 원래 이름이 드렁큰 누들이라는데 이름부터 ㄹㅇ 안주로 개찰떡임 분류는 동남아 볶음 요리인데 난이도 보통이라 대충 슥슥 볶아서 자취 안주나 야식으로 먹기 딱인 듯

들어가는 재료는 아래랑 같음

  • 되지고기
  • 계란
  • 고춧가루
  • 마늘
  • 굴소스
  • 피시소스

대충 요 정도 들어가는데 피시소스 쿰쿰함에 굴소스 감칠맛 돌고 고춧가루 칼칼하게 들어가니까 존맛임 ㅋㅋㅋ 근데 되지고기 쓰는 거라 속까지 싹 익혀야 됨 되지고기 안전 조리온도 찾아보니까 71 ℃ 라는데 혹시 탈 날까 봐 웍 달궈서 아주 달달 볶아버림 되지고기는 잘 익혀 먹어야 뒤탈 없는 거 ㅇㅈ?

아 그리고 이거 알러겐 보니까 은근 겹치는 거 많더라고 되지고기 달걀 생선 조개류 대두 밀 다 들어가서 혹시 가족 중에 알러지 있는 사람 있으면 무조건 조심하셈 우리 집이야 어차피 편식 오지는 애들은 안 먹이고 나 혼자 맥주에 가볍게 털어넣는 야식이라 무난하게 먹음 ㅋㅋㅋ

솔직히 애들 어릴 때 유아식 따로 어른 밥상 따로 주방 세 탕 뛰던 시절 생각하면 지금 이렇게 혼자 슥슥 볶아 먹는 것 자체가 갓성비 힐링임 ㅠㅠ 피시소스 향 때문에 호불호는 살짝 갈릴 수 있는데 매포옴하게 볶아내니까 대충 먹기 괜찮네

다들 오늘 야식 뭐 먹음? 볶음 요리라 웍 하나만 대충 헹구면 설거지 끝이라 나름 편하다 ㅋㅋㅋ

추천 5

댓글 1

  • 백패커밥2026-07-20 02:54

    간단한 야식이라고 하기에는 손이 너무 많이 가는 요리입니다. 넓은 쌀국수 면은 온수에 한참을 불려두어야 하고, 화력이 조금만 약해도 면이 불거나 팬에 엉겨 붙기 십상이라 설거지만 힘들어집니다. 제 기준에서는 이런 번거로운 과정과 조리 도구를 감수하면서까지 밤늦게 대충 만들어 먹을 만한 안주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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