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면 요리인 새우완탕국이 비 오는 날 혼밥이나 야식 메뉴로 자주 언급되는데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이것이 난이도는 보통이라고 하지만, 집에서 직접 새우와 돼지고기를 다져 소를 만들고 간장, 참기름, 후추로 양념해서 완탕을 빚는 과정은 손이 너무 많이 갑니다. 특히 돼지고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내부 온도가 71 ℃ 이상이 되도록 확실하게 익혀야 해서 조리할 때 신경도 쓰입니다. 밀가루, 새우, 돼지고기, 대두, 달걀, 닭고기 같은 알레르기 성분도 가득 들어있어 확인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식구 많은 집에서는 차라리 시판 만두를 넣고 크게 한 솥 끓여내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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