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밥백과
질문답변

배추토란국 끓이는데 고춧가루 미리 넣어야 함? 애들 삼형제 밥상 꿀팁 좀 ㅠㅠ

오늘도반찬

2026-08-28 14:16

103

아 요새 날 추워져서 제철 재료로 뜨끈한 국 좀 해주려고 배추토란국 도전하려는데 솔직히 토란 손질부터 좀 귀찮긴 하네 ㅋㅋㅋ 난이도 보통이라는데 손목 아픈 나한테는 왜 상처럼 느껴지냐 ㅠㅠ

애들 셋 식성이 다 달라서 매일 밥상 차릴 때마다 협상하는 거 진짜 힘듦 첫째랑 둘째는 고춧가루 팍팍 넣은 칼칼한 거 좋아하는데 막내 6살짜리는 쪼끔만 매워도 물 한 사발 드링킹하니까 머리 터짐

이유식 따로 유아식 따로 만들던 암흑기 생각하면 지금 다 같이 어른 반찬 먹는 것만으로도 압도적 감사긴 한데... 그래도 삼시세끼 반찬 돌려막기 하려면 머리 잘 굴려야 하잖아 다들 배추토란국 끓일 때 어떻게 함?

일단 내가 찾은 레시피는 이렇거든

  • 주재료: 대파, 마늘, 고춧가루, 된장, 참기름
  • 난이도: 보통
  • 안전 조리온도: 71 ℃
  • 알러겐: 대두, 쇠고기

이거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된장 풀고 끓이는 거 맞지? 근데 우리 둘째가 쇠고기 알러겐 조심해야 되서 베이스를 어떻게 할지 고민 중임 된장 들어가니까 대두 알러겐도 신경 쓰이고 ㅠㅠ

그리고 애들 먹일 거라 무조건 71 ℃ 이상 안전 조리온도 맞춰서 푹 익혀야 토란 독성도 빠지고 안전하대서 아주 푹 끓일 생각인데 고춧가루를 첨부터 넣고 끓여야 맛있나?

아님 일단 참기름 대파 마늘 된장만 넣고 71 ℃ 이상으로 푹 끓여서 6살 막내 거 안 맵게 덜어놓고 마지막에 고춧가루 팍 쳐서 첫째 둘째 먹여야 하나 고민임... 솔직히 국 따로 끓이는 건 가스비 아깝고 손목 나가서 절대 못함 ㅠㅠ 하나로 세 끼 돌려막기 해야 생존 가능하다 ㄹㅇ

토란국 고수들 있으면 팁 좀 주라 ㅠㅠ 고춧가루 언제 넣는 게 국물 맛 안 해치고 갓성비 좋게 분리 가능함?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2

댓글 3

  • 편의점셰프2026-08-29 07:14

    아니삼형제 식성다르면 진짜머리터지겠네 ㅋㅋㅋ 이건진짜고춧가루미리넣으면절대안됨. 막내 6살짜리매운거못먹는다며. 일단 배추랑토란 넣고국물맑게끓인다음에, 막내꺼 먼저그릇에 퍼서덜어놓으셈. 그러고나서남은국에고춧가루풀어서한소끔 더끓여서큰애들 주거나, 아니면 그냥 싹 다맑게끓여서대접에담은다음에큰애들그릇에만고춧가루랑청양고추송송썰어놓은 거 취향껏 얹어서섞어먹으라하셈. 그게엄마손목도 지키고평화적인 방법임 ㄹㄱ. 그리고 토란손질할때조심해야됨. 맨손으로 만지면진짜손엄청가렵거든? 비닐장갑이나고무장갑꼭 끼고 만지셈. 아린맛빼는 것도중요한데, 껍질 벗기고 쌀뜨물이나소금물에 한번 푹 데쳐서 요리해야 됨. 안데치고 그냥넣으면목구멍가렵고 아려서애들 한입 먹고다뱉음 진짜로. 근데 국물맛 낼때 멸치육수 우린거로도맛이좀애매하다 싶으면그냥연두나소고기 다시다 0.5 큰술정도넣으셈. MSG 쓰는 게죄도아니고안쓰는게 오히려이상한거임 ㅋㅋㅋ 감칠맛싹돌면서 대기업맛들어가면애들셋다조용히밥한 그릇뚝딱함먹어봐진짜. 손목아프면너무정석대로하려 하지말고 대충편하게끓이셈. 요리는 눈대중으로대충보면서간맞추면웬만하면다맛있어짐.

    4
  • 두끼엄마2026-08-29 08:42

    토란 귀찮아서 전 그냥 감자 써요ㅋㅋ

    0
  • 노포맛재현러2026-08-29 15:24

    토란 손질 진짜 손목 나감 ㄹㅇ

    4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