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새 날 추워져서 제철 재료로 뜨끈한 국 좀 해주려고 배추토란국 도전하려는데 솔직히 토란 손질부터 좀 귀찮긴 하네 ㅋㅋㅋ 난이도 보통이라는데 손목 아픈 나한테는 왜 상처럼 느껴지냐 ㅠㅠ
애들 셋 식성이 다 달라서 매일 밥상 차릴 때마다 협상하는 거 진짜 힘듦 첫째랑 둘째는 고춧가루 팍팍 넣은 칼칼한 거 좋아하는데 막내 6살짜리는 쪼끔만 매워도 물 한 사발 드링킹하니까 머리 터짐
이유식 따로 유아식 따로 만들던 암흑기 생각하면 지금 다 같이 어른 반찬 먹는 것만으로도 압도적 감사긴 한데... 그래도 삼시세끼 반찬 돌려막기 하려면 머리 잘 굴려야 하잖아 다들 배추토란국 끓일 때 어떻게 함?
일단 내가 찾은 레시피는 이렇거든
- 주재료: 대파, 마늘, 고춧가루, 된장, 참기름
- 난이도: 보통
- 안전 조리온도: 71 ℃
- 알러겐: 대두, 쇠고기
이거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된장 풀고 끓이는 거 맞지? 근데 우리 둘째가 쇠고기 알러겐 조심해야 되서 베이스를 어떻게 할지 고민 중임 된장 들어가니까 대두 알러겐도 신경 쓰이고 ㅠㅠ
그리고 애들 먹일 거라 무조건 71 ℃ 이상 안전 조리온도 맞춰서 푹 익혀야 토란 독성도 빠지고 안전하대서 아주 푹 끓일 생각인데 고춧가루를 첨부터 넣고 끓여야 맛있나?
아님 일단 참기름 대파 마늘 된장만 넣고 71 ℃ 이상으로 푹 끓여서 6살 막내 거 안 맵게 덜어놓고 마지막에 고춧가루 팍 쳐서 첫째 둘째 먹여야 하나 고민임... 솔직히 국 따로 끓이는 건 가스비 아깝고 손목 나가서 절대 못함 ㅠㅠ 하나로 세 끼 돌려막기 해야 생존 가능하다 ㄹㅇ
토란국 고수들 있으면 팁 좀 주라 ㅠㅠ 고춧가루 언제 넣는 게 국물 맛 안 해치고 갓성비 좋게 분리 가능함?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