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다들 비 와서 파전 구우실 때 계란물은 언제 뿌리시나요? 오징어랑 새우 익히느라 속까지 63도 넘기려고 정성을 다했는데, 마지막에 계란을 부었더니 겉만 타고 안은 덜 익어서 아주 난감했거든요. 역시 부침가루(밀)나 대두, 달걀 알러지 조심해가면서 어른들만 대충 먹긴 했는데 은근히 굽기 어렵네요, 맞죠?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채원맘
2026-07-12 11:48
혹시 다들 비 와서 파전 구우실 때 계란물은 언제 뿌리시나요? 오징어랑 새우 익히느라 속까지 63도 넘기려고 정성을 다했는데, 마지막에 계란을 부었더니 겉만 타고 안은 덜 익어서 아주 난감했거든요. 역시 부침가루(밀)나 대두, 달걀 알러지 조심해가면서 어른들만 대충 먹긴 했는데 은근히 굽기 어렵네요, 맞죠?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뒤집기 직전에 올려서 같이 뒤집으면 안 탐ㅋㅋ
5비가 오니 저도 밀가루 수급부터 걱정되네요.
0파전 구울 때 계란 타이밍 맞추기 은근히 까다롭지요. 글 쓰신 것 보니 정성을 다해 구우셨는데 속상하셨겠습니다. 해물 익히느라 불 위에 오래 두다 보면 정작 마지막에 올린 계란은 겉만 타고 속은 안 익는 일이 다반사예요. 15년 동안 부침개 부치면서 저도 참 많이 태워 먹었습니다. 제 경험상 해물파전 할 때 계란은 처음부터 반죽에 섞지 않고, 뒤집기 직전에 올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선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과 파, 오징어, 새우를 올립니다. 아랫면이 단단하게 익어갈 때쯤 계란 1 알을 대충 깨뜨려서 파전 윗면에 숟가락으로 슥슥 펴 바릅니다. 완전히 풀어서 계란물을 만들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고 나서 바로 뒤집어주면 됩니다. 뒤집은 후에는 불을 중약불로 줄여야 합니다. 그래야 해물도 마저 익고 계란도 타지 않으면서 노릇하게 익습니다. 마지막에 한 번 더 뒤집어서 계란이 붙은 면이 위로 오게 해 주면 색도 아주 노랗고 예쁘게 나옵니다. 가족들 먹일 때 알러지 걱정하시는 그 마음 정말 공감합니다. 저희 집도 애들 어릴 때는 하나하나 신경 쓰느라 부침개 한 장 굽는 것도 일이었어요. 그래도 불 조절만 조금 신경 쓰시면 다음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파전 성공하실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3파전할 때 계란물 올리면 겉만 타고 속은 안 익어서 진짜 난감하죠 ㅋㅋ 근데요~ 저는 혈당 관리하느라 밀가루 부침가루는 아예 안 먹어서 파전 자체를 잘 안 해먹게 되더라고요. 탄수화물 줄이니까 혈당은 확실히 잡히는데 전 종류는 영 굽기도 까다롭고 기름만 많이 먹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