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마철 비 존나 와서 해장 겸 뜨끈한 베트남 포보 쌀국수 땡기길래 집에서 직접 해보려다 가성비 멸망함
이거 원래 비 오는 날이나 술 먹고 해장용으로 먹거나 손님상 대접할 때나 꺼내는 메뉴 같은데 난이도 어려움 수준이 아니라 자취생 기준 극악임
들어가는 주재료 소고기 양파 피시소스 소금 대충 이렇게 준비해서 시작했는데 소고기 가격부터 에바임
식비 아끼려고 수입 냉동 소고기 썼는데도 1 끼 단가 계산기 돌리니까 5000 원 훌쩍 넘어가서 식비 15 만원 유지에 타격 큼
게다가 소고기 63 ℃ 안전 조리온도 맞춰서 확실히 익혀야 안전하다는데 온도계도 없고 가스불 조절 까다로움
참고로 이 메뉴 쇠고기 생선 대두 밀 알러겐 있으니까 안 맞으면 애초에 시도도 하지 말길
밀키트는 한 달에 한 번 나한테 주는 보상 느낌이라 절대 안 사고 직접 육수 우려보려다가 양파 다 태우고 피시소스 양 조절 조져서 걍 짠물 됨
에어프라이어 예열도 전기세 아까워서 안 하는 주읜데 이거 육수 낸다고 대가리 깨져라 가스불 켜놓으니까 가스비 존나 아까움
- 분류: 동남아 면
- 상황: 해장, 손님상, 비 오는 날
- 난이도: 어려움 ㄹㅇ 인정
나처럼 개고생하지 말고 걍 딴 거 해먹는 게 이득인지 아님 가성비 좋게 우려내는 팁이 따로 있는지 아는 사람 댓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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