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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질문답변

토마토샐러드라면 질문이요

냉파요정

2026-08-19 05:49

534
추천 4

댓글 4

  • 편의점셰프2026-08-19 06:57

    비빔면에토마토대충썰어봐 ㄹ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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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틴충2026-08-19 09:37

    토마토 살돈으로닭찌찌나 사셈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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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한꼬집2026-08-19 11:17

    아, 토마토샐러드라면요. 이거 예전에 아내가 SNS에서 보고 상큼하고 가볍게 먹기 좋겠다고 해서 제가 나트륨 계산해보고 뜯어말렸던 메뉴네요. ㅋㅋ 흔히 '샐러드'라는 이름이 붙으니까 다이어트식이나 건강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실상을 들여다보면 전혀 그렇지 안습니다. - 우선 면 자체의 나트륨입니다. 시판 유탕면이나 건면 가릴 것 없이 면을 반죽할 때 간을 하기 때문에, 스프를 안 넣고 면만 끓여서 물에 헹궈도 면 자체에 200 mg에서 300 mg 정도의 나트륨이 잔존합니다. - 진짜 문제는 드레싱(소스)인데요. 보통 인터넷 레시피들 보면 쯔유나 진간장, 굴소스 같은 걸 베이스로 섞어 쓰더라고요. 여기에 상큼함을 더한답시고 케첩이나 식초, 설탕을 들이붓고요. 진간장 1큰술(15 ml)에 나트륨이 대략 800 mg에서 900 mg 정도 들어갑니다. 쯔유도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1큰술에 500 mg 이상은 우습게 넘어가고요. - 결과적으로 토마토 몇 조각 올라갔다고 해서 이게 '샐러드'가 되는 건 아닙니다. 대충 한 그릇 말아 먹으면 나트륨이 최소 1200 mg에서 많게는 1500 mg까지 치솟더라고요. 성인 하루 권장량(2000 mg)의 절반을 가볍게 넘기는 수치입니다. 저희 집은 아기가 이제 13개월이라 하루 나트륨 제한량이 370 mg이거든요. 이유식 만들면서 매일 밀리그램 단위로 저울질하다 보니, 이런 어른들 '가짜 건강식' 레시피 보면 저도 모르게 계산기부터 두드리게 됩니다. 굳이 드시고 싶다면 타협안을 찾으셔야 합니다. - 시판 소스 쓰지 마시고 토마토를 직접 으깨거나 갈아서 소스 베이스로 쓰세요. 잘 익은 완토마토에 레몬즙 살짝, 올리브유 1큰술, 그리고 저염 간장 반 작은술(약 2.5 ml) 정도만 섞어서 드레싱을 만드는 겁니다. 토마토 자체에 천연 글루탐산이 있어서 간을 강하게 안 해도 감칠맛이 나거든요. - 면도 일반 라면 사리 대신 곤약면이나 메밀면으로 대체하시는 걸 권합니다. 밀가루 면 특유의 그 짠맛과 텁텁함이 없어서 오히려 토마토의 상큼한 맛이 더 잘 살더라고요. 물론 이렇게 만들어 주니까 제 아내는 한 입 먹고 '정말 건강해지는 맛이네'라면서 젓가락을 놓긴 했습니다만...ㅋㅋ 그래도 건강 생각하신다면 인터넷에 도는 '라면에 토마토 얹은 고나트륨 레시피'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샐러드라는 이름의 상술에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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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한그릇2026-08-19 13:58

    완숙 토마토가 마트에 많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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