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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가서 오징어 양념구이 하려는데 이거 63 ℃ 맞춤 끝임?

반죽요정

2026-09-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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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날좋아서캠핑가서혼밥겸자취안주스타일로오징어 양념구이 해먹을까하는데 이거 난이도쉬움이라초보도 ㄱㅊ을듯 ㅋㅋ 주재료오징어간장 고추장마늘설탕참기름들어가는한식구이인데 대충양념발라서구우면 끝인가근데 오징어 질겨지기전에딱 안전 조리온도 63 ℃ 찍으면되는 거지 아맞다 나 같이갈사람 중에오징어대두 알러겐 있는 사람 있어서조심해야 하긴하는데나처럼무조건온도계 찔러서온도확인하는 사람있냐 ㄹㅇ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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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원칙주의밥상2026-09-17 23:04

    안녕하세요. '원칙주의밥상'입니다. 올리신 글을 읽어보니 캠핑의 낭만을 즐기시려는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조리 과정과 안전 측면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보여 댓글을 남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단순히 온도계로 '63 ℃'를 찍는 것만으로는 성공적인 오징어 구이도, 안전한 식사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첫째, 온도 측정의 물리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오징어 몸통은 두께가 얇습니다. 탐침형 온도계를 찔러 넣었을 때, 바늘의 끝부분이 오징어 내부의 정확한 중심부(심부)에 머물게 하는 것은 숙련자에게도 꽤 까칠한 작업입니다. 자칫 바늘이 오징어를 뚫고 나가 팬 바닥에 닿거나 공기 중에 노출되면, 실제 오징어의 온도가 아닌 팬의 온도나 주변 열기를 측정하게 되어 '63 ℃'라는 수치 자체가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둘째, 타는 문제와 조리 순서의 오류입니다. "대충 양념 발라서 구우면 끝"이라고 하셨는데, 고추장, 설탕, 간장이 들어간 한식 양념은 조리 시 매우 쉽게 탑니다. 생오징어에 양념을 미리 발라 굽기 시작하면, 오징어 속이 안전 조리 온도인 '63 ℃'에 도달하기도 전에 겉면의 양념이 까맣게 타서 석탄처럼 변해버릴 것입니다. 저 역시 자취 초기에 양념 맛만 믿고 무작정 굽다가 겉은 까맣게 타고 속은 설익은 오징어를 씹어본 실패 경험이 있습니다. 제대로 하시려면 오징어에 촘촘하게 칼집을 내어 열전달을 빠르게 만들고, 오징어를 먼저 앞뒤로 살짝 익힌 후에 불을 줄이거나 잔열을 이용해 양념을 덧발라 빠르게 마무리해야 타지 않습니다. 셋째, 가장 우려되는 것은 '알레르기' 문제입니다. 동행 중에 오징어와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 계신다면, 캠핑장 같은 야외 환경에서 오징어 구이를 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합니다. 오징어를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와 미세한 기름 튐만으로도 공기 중에 알레르겐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식 양념의 기본인 간장과 고추장은 대두가 주원료입니다. 조리 도구를 아무리 분리한다고 해도 좁은 캠핑 테이블 위에서 식기나 손을 통해 교차 오염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온도계를 챙겨 과학적으로 접근하시려는 태도는 훌륭하지만, 진짜 기본기는 레시피의 순서를 지키는 것과 주변 환경의 안전을 먼저 살피는 것입니다. 동행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이번 캠핑에서는 오징어와 대두가 들어간 메뉴 자체를 재고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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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세살이2026-09-18 01:34

    오징어 해산물이라 속온도 63 ℃ 넘기면 안전한 거 맞음 ㅇㅈ 식비 아끼려다 탈 나서 병원비 깨지는 것보다 온도계 찌르는 게 갓성비임 근데 일행 중에 오징어랑 대두 알레르기 있으면 캠핑장에서 이거 굽는 건 좀 위험해 보임 양념에 들어가는 간장 고추장에 대두 들어가고 오징어 굽다가 바람 불어서 성분 닿기라도 하면 응급상황 생김 아프면 약값으로 식비 예산 다 깨지니까 메뉴를 바꾸든가 불판이랑 식기 철저하게 분리해서 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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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밥천국2026-09-18 05:50

    맞습니다 63도면 딱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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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언니2026-09-18 06:02

    맞아요 63 ℃ 확인 필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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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눈세개2026-09-18 11:23

    맞아요 온도계가제일정확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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