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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비 오는 날 냉파로 해물파전 부쳤는데 자꾸 눅눅해요ㅠㅠ 팁 있으신가요

냉파요정

2026-06-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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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날씨 우중충하더니 비가 진짜 쏟아지더라구요ㅠㅠ 퇴근하고 원룸 들어오니까 기분도 가라앉고 해서 냉장고를 털었습니다ㅋㅋ 마침 냉동실 구석에 박혀있던 오징어랑 새우 발견하고, 야채 칸에 시들어가던 대파까지 구출해서 자취 안주 겸 해물파전을 좀 부쳐봤어요

나름 손님상에 내놓아도 될 비주얼로 만들어 보려고 대파 예쁘게 깔고 오징어랑 새우 얹은 다음에 계란도 훌훌 풀어서 올리브오일 두르고 구웠거든요. 전 부쳐서 간장 딱 찍어 먹으면 비 오는 날 분위기 레알 최고잖아요ㅋㅋ

근데 난이도 보통이라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바삭하게 굽는 게 너무 어렵네요ㅠㅠ

해물이랑 계란이 들어가다 보니 안전 조리온도인 63 ℃ 이상으로 속까지 싹 익혀야 유해균 걱정이 없잖아요. 그래서 63 ℃ 넘게 안까지 확실하게 익히려고 불 조절을 조심조심하면서 구웠는데, 타지는 않았지만 속이 약간 눅눅하고 덜 바삭한 느낌이에요

기름을 올리브오일로 써서 그런 건지, 아니면 대파랑 해물에서 물이 나와서 그런 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뒤집을 때 기름을 더 넉넉히 둘렀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다들 겉바속촉으로 부치는 비법이 따로 있으신가요?

참고로 혹시 주변에 밀, 달걀, 새우, 오징어, 대두 관련해서 알러지 있는 분들은 이 해물파전 드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들어가는 재료가 딱 밀가루에 계란, 새우, 오징어, 간장이라서 알러겐이 다 겹치더라구요ㅋㅋ

매번 냉파할 때마다 대충 내 맘대로 계량해서 구웠더니 구울 때마다 식감이 달라지네요 역시 계량 안 하면 매번 맛이 달라지는 듯ㅠㅠ

비 오는 날 해물파전 바삭하게 성공하시는 고수님들 팁 좀 댓글로 알려주세요ㅋㅋ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6

댓글 1

  • 설거지제로2026-06-25 13:25

    자취하면서전 부치면 사방에기름튀고팬닦기귀찮아서 난전절대안해먹음 ㅋㅋㅋ 냉동해물은그냥대충넣으면물나와서백퍼눅눅해지고올리브유로전부치면온도안올라서기름절여지고노맛임설거지만 늘어나는데그냥팬 하나에다때려넣고볶아먹는게나음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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