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늘 야간퇴근길에비엄청쏟아지길래집오자마자뜨끈한국물생각나서미치겠는거임. 비 오는 날엔 국룰인 수제비가딱땡겨서어제편의점에서 사둔감자랑 애호박 대충 썰어넣고해먹으려 하거든?
멸치랑 다시마육수내고 대파 팍팍썰어넣고간장으로만 대충간 맞춰도국물맛은보장인데, 문제는 수제비반죽이다 진짜.
원래 정석대로수제비만드려면밀가루반죽치대서 떼어 넣어야 하잖아. 근데 나난이도 보통인요리도귀찮아서에프로때우는 사람인데밀가루반죽진짜 ㄹㄱ 귀찮아서도저히못하겠음. 손에밀가루다묻고 치대다가 시간다갈거 생각하면벌써 킹받네.
편의점털러갈 건데수제비반죽대용으로 쓸만한거 추천좀 해주라. 감자수제비사리나만두피같은 거사다가 떼어넣으면한식 느낌나려나? 참값에먹으려면꼼수좀 써야돼이건진짜.
아참고로이거 국물에 감칠맛내려면조미료 필수임. 대두나조개류, 밀들어간조미료쓰면육수맛확 살아나니까알러지있는사람들은 조심하고, 애호박이랑감자속다익으려면최소 63℃ 이상으로보글보글 끓여야대충익음.
반죽꼼수꿀팁아는사람 있으면빨리 댓글좀 달아줘현기증난다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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