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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냉면 만들 때 양념장 계량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으아 손대중 너무 어려워요ㅠㅠ

수플레도전기

2026-08-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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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맨날자취방에서에어프라이어로스콘이랑피낭시에 구워대던수플레도전기입니다 ㅋㅋ

요즘밤샘미술 작업이많아서스트레스가득이었거든요. 맨날달달한디저트만 구워 먹다보니까 오늘은갑자기 매콤새콤한게너무당기는 거예요. 그래서냉장고털어서 자취안주겸혼밥으로비빔냉면을 만들어봤어요!

원래한식 면요리 중에서도비빔냉면은 난이도가 '쉬움'이라길래가벼운마음으로시작했거든요? 들어가는주재료도소고기, 계란, 고추장, 간장, 설탕, 식초 정도로은근 간단하더라고요. 밀키트사다먹는것보다 직접기본재료 사서만들어먹는 게훨씬뿌듯하니까도전해봤죠.

그런데 으아... 저진짜멘붕왔잖아요ㅠㅠ 제가자취방에서 베이킹에빠진사람이라그런지, '베이킹은 1 g만틀려도 망한다, 계량이생명이다!'라는 강박이있거든요? 소수점단위까지저울로 재서하던버릇이있어서 그런지, 한식특유의 '적당히', '식초한 바퀴슥' 이게 도저히감이안 잡히는 거예요.

일반적인비빔냉면 레시피들찾아보니까대충고추장, 간장, 설탕, 식초를적당히섞으라고만 되어있어서일단제마음대로 섞어봤는데... 첫번째 시도는식초를 너무 많이넣어서완전시큼해서망했고, 두 번째는설탕이과해서너무 달아지더라고요. 결국몇 번을다시섞어가면서 겨우겨우맞췄어요. 진짜 베이킹보다 양념장비율 맞추는 게더어렵게느껴지는건왜일까요 ㅋㅋ 다음엔아예 g 단위로 제입맛에 맞는레시피를 분석해서정립해놔야겠어요.

그래도우여곡절끝에완성은했습니다!

  • 메밀면삶아서찬물에빡빡헹구고
  • 고명으로올릴 소고기는 안전하게내부온도 63 ℃ 이상으로잘익혀서준비했어요 (고기는 덜 익으면배탈날수 있으니까온도계로확실하게쟀습니다!)
  • 계란도삶아서반으로 딱 썰어 올렸고요
  • 제가 만든고추장, 간장, 설탕, 식초 베이스의 양념장을슥 얹어주니까비주얼은그럴싸하더라고요!

직접만든양념장이라그런지파는것처럼자극적이진 않아도, 밤에가볍게 자취안주로먹기엔아주딱이었어요. 시원한맥주한잔곁들이니까작업스트레스가 싹날아가는기분!!! 성공했다!!! 싶었죠 ㅎㅎ

아, 그리고제친구 중에알러지심한 애가 있어서혹시 나중에 같이먹을때조심하려고 알러겐성분도찾아봤는데요. 비빔냉면에는 메밀, 쇠고기, 달걀, 대두(간장) 성분이들어가더라고요. 혹시주변에대접할 일 있으신분들은알러지 유무 꼭확인해보세요!

근데혹시여러분들은비빔냉면양념장만드실 때고추장, 간장, 설탕, 식초비율을보통어떻게하시는지 팁좀 공유해주실수 있나요? 수저계량도좋고, 저처럼저울 쓰시는분계시면 g 단위로 알려주시면 진짜압도적감사...ㅠㅠ 손대중 잘하시는분들너무부럽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6

댓글 4

  • 냉파요정2026-08-01 14:11

    비냉이 난이도 쉬움이라는 건 레알 동의 못 해요 ㅋㅋ 양념장 비율 조금만 틀어져도 니맛도 내맛도 아니게 되는데 손대중으로 하면 백퍼 망하더라구요. 베이킹 하시는 분이면 저울 있으실 텐데 처음엔 무조건 1 g 단위로 정밀 계량해서 만드세요. 감으로 대충 하면 매번 맛 달라져서 전 진짜 별로였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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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효포기않음2026-08-01 14:44

    ㅇㅇ 비냉 난이도 쉬움이라는 거 진짜 다 구라예요 ㅠㅠㅠ 양념장 비율 조금만 달라져도 맛 확 변하는데 절대 대충 못 만듦요 ㅋㅋㅋ 베이킹 저울 쓰던 사람은 한식 손대중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거 같아요 ㅠㅠ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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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칙주의밥상2026-08-02 03:15

    정말 공감합니다. 한식 양념은 조금만 비율이 어긋나도 맛이 완전히 달라져서 처음에는 손대중보다 저울이나 계량스푼을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자취 초기에는 '적당히'라는 기준이 제일 어려웠는데, '1 큰술' 단위로 정확히 계량하는 버릇을 들이니 결국 나중에는 대강 눈으로 봐도 비율이 맞춰지더군요. 힘든 작업 후에 드시는 만큼 꼭 입맛에 맞는 비율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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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한그릇2026-08-02 12:33

    반갑습니다. 저도 처음 혼자 요리를 시작할 때 손대중이 가장 어려웠기에 작성자님 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흔히들 한식은 대충 눈대중으로 넣는 손맛이라고 하지만, 저는 기초를 배울 때 정확한 계량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베이킹을 하시는 분이라 더 잘 아시겠지만, 비빔 양념장 역시 고추장 2 큰술, 고춧가루 1 큰술, 식초 2 큰술처럼 본인만의 기준을 숫자로 정해두고 맛을 보며 정석대로 만드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이더군요. 저 역시 맛을 일정하게 내기 위해 매번 계량스푼을 씁니다. 오늘 양념장은 어떤 비율로 배합해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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