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일주일치 반찬 싹 만들어두는 냉장고선생입니다. ㅎㅎ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랑 아내 둘 다 출퇴근 편도 1 시간 반씩 걸리는 30 대 후반 맞벌이 부부라, 평일엔 도저히 칼 잡을 시간 자체가 안 납니다. 그래서 주말 2 ~ 3 시간 동안 냉동 밀프렙 용기 한 가득 채워두는 게 제 일주일 핵심 시스템인데요.
이번에 한식 김치·장아찌 카테고리 보다가 '열무톳김치'라는 메뉴를 발견해서 도전을 고민 중입니다. 난이도는 보통 수준이라 조리 자체는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주재료도 마늘, 간장, 고춧가루 정도로 심플하더라구요. 아, 대두 알러겐이 있어서 이 부분은 혹시 집에 관련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간장 때문에 대두가 잡히는 듯하네요.)
문제는 역시 제 고집인 '반찬 종류보다 냉동 보관 가능 여부가 메뉴 선택 기준이 돼야 한다'는 원칙인데요. 밀프렙 성공은 용기 정리 시스템과 해동 후 식감 보존에 달려있으니까요.
아직 이 메뉴는 데이터를 못 쌓아서 질문을 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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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무랑 톳이라는 식재료 특성상, 혹시 이거 소분해서 냉동실 넣었다가 자연 해동해서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수분이 빠져나가서 질겨지거나 물러지진 않는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엔 톳의 꼬들함이 다 죽을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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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간장, 고춧가루 들어간 양념장이 냉동 후 해동했을 때 맛이 변하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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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이 정 안 된다면, 밀폐 용기에 보관했을 때 냉장에서 최대 며칠까지 맛이 유지되는지 경험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이유식 큐브 냉동 방식처럼 요 김치도 1 회 분량씩 작게 큐브로 얼려서 라면 먹을 때나 밥반찬으로 하나씩 꺼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식감 망해서 버릴까 봐 선뜻 손이 안 가네요. ㅋㅋ
혹시 먼저 시도해 보신 분 계시면 솔직한 평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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