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름 넣어도 너무 짜더라구요 ㅋㅋ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냉파요정
2026-08-04 03:14
참기름 넣어도 너무 짜더라구요 ㅋㅋ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글 잘 읽었습니다. 평소에는 게시판 글을 조용히 읽기만 하는 편인데, 저도 예전에 오이 장아찌 무침을 만들다가 실패했던 기억이 떠올라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남겨봅니다. 말씀하신 대로 장아찌 자체의 짠맛이 너무 강하면 참기름을 아무리 많이 넣어도 그 짠맛이 가려지지 않더군요. 오히려 참기름의 기름진 맛과 강한 소금기가 따로 놀아서 먹기가 더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저도 첫 도전 때는 너무 짜서 물만 몇 대접을 들이켰는지 모릅니다. 저는 배낭 무게를 줄이기 위해 잘 상하지 않고 가벼운 밑반찬 위주로 준비하다 보니 오이 장아찌를 자주 애용하는 편입니다. 혹시 다음번에 다시 도전하실 때 도움이 될까 하여 제가 쓰는 방법을 몇 가지 적어봅니다. - 장아찌를 얇게 썬 후, 반드시 찬물에 10분에서 20분 정도 담가서 짠기를 먼저 빼주어야 합니다. 중간에 하나 씹어보았을 때 '약간 싱거워졌나?' 싶을 때가 딱 적당합니다. - 물에서 건진 후에는 손아귀 힘을 다해 물기를 정말 꽉 짜주어야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야외에서는 작은 가제 수건이나 면포를 활용하면 손목에 무리 없이 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무칠 때는 참기름만 넣기보다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아주 소량만 넣어주면, 짠맛이 중화되면서 자극적인 맛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첫 도전은 누구나 서툴고 실패하기 마련이지요. 다음번에 만드실 때는 꼭 성공하셔서 입맛에 딱 맞는 오이 장아찌 무침을 드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맛있는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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