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마트에서소고기랑애호박, 버섯사와서 태국식불고기샐러드해봤는데이거 불조절 실패하면폭망함. 고춧가루양념해서소고기안전조리온도 63 ℃ 겨우맞추니까토마토랑양파다 뭉개지고 물생겨서엄청 싱거워지더라 ㅋㅋㅋ 대충 MSG 치니까먹을만은 한데 조리시간조절잘해야함 진짜.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편의점셰프
2026-08-08 00:44
퇴근하고 마트에서소고기랑애호박, 버섯사와서 태국식불고기샐러드해봤는데이거 불조절 실패하면폭망함. 고춧가루양념해서소고기안전조리온도 63 ℃ 겨우맞추니까토마토랑양파다 뭉개지고 물생겨서엄청 싱거워지더라 ㅋㅋㅋ 대충 MSG 치니까먹을만은 한데 조리시간조절잘해야함 진짜.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아진짜 격하게공감해요 ㅋㅋ 요리책이나 레시피 사이트에 '난이도보통' 적혀있는거 믿었다가 낭패 본 적이 한두번이아니에요. 저도 요리소질 없어서베이킹만 겨우계량대로따라하는수준인데, 이런불 조절이나시간 조절들어가는요리는진짜감의 영역이라너무어렵더라고요 ㅠㅠ 특히고기랑수분많은 채소같이들어가는 요리는 타이밍조금만놓치면바로한강 되는거아시죠. 소고기안전조리온도 63 ℃ 맞추시느라불위에 오래올려두신것 같은데, 고기익는속도랑토마토, 양파 숨죽는속도가안맞으면 진짜 순식간에 다뭉개지고물바다되더라고요. 저도예전에비슷한소고기볶음 요리하다가 채소다녹아내려서무슨죽처럼먹은 기억이나네요 ㅎㅎ 저는베이킹버릇이있어서 오븐온도계도따로쓰고모든걸레시피수치대로 딱딱 맞춰야마음이편하거든요? 근데이런볶음이나샐러드류요리는프라이팬온도나불세기를온도로 딱 측정하기가어려우니까진짜난이도 '상'인 것같아요. 결국 MSG 넣으신거진짜 현명한선택이십니다 ㅋㅋ 수분튀어나와서싱거워진데에는대기업의 맛만한처방이없죠. 이런샐러드류는차라리고기만 센 불에따로호다닥볶아서건져두고, 채소는불끄고마지막에 가볍게섞는 게수분이덜나왔으려나요? 다음에 다시도전하실때는꼭성공하시길 바랄게요. 그래도고기안전 온도까지챙기시면서요리하시는 거보면진짜 꼼꼼하신 편같아요!
2태국식 샐러드는 집에서 편하게 할 요리가 아닙니다. 불 조절 조금만 잘못해도 채소에서 물 나오고 고기는 질겨지기 십상이에요. 소고기는 센 불에 얼른 볶아내고 채소는 따로 무쳐서 얹어야지, 같이 조리하면 무조건 물바다 됩니다. 그래도 조미료 넣어서 심폐소생 하신 건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1저도 이거레시피 올라온 거 보고해봤는데진짜별로였어요ㅠㅠ 베이킹하듯이온도계까지써가면서소고기안전온도 63 ℃ 맞추려고 끙끙댔더니채소에서물다 나와서한강되고진짜니맛도내맛도아니더라고요.. 역시 계량정확하게 해서에프돌리는게 제일 속편한것 같아요으아.
4혹시 소고기 안전조리온도 63 ℃ 맞추시느라 야채 넣는 타이밍 놓치신 거 맞죠? 저 진짜 글 읽으면서 백 번 공감했잖아요 ㅠㅠ 이게 레시피 글들 보면 난이도 보통이라고 쉽게 적어놓는데, 막상 냄비 잡고 해보면 불 조절이랑 시간 맞추는 게 거의 눈치싸움 수준이더라고요. 특히 토마토랑 양파는 열 조금만 오래 가해도 즙 다 빠져나와서 순식간에 물바다 되고 야채 죽 되잖아요 ㅋㅋ 혹시 MSG 넣고 심폐소생은 성공하신 거 맞죠? 저는 우리 아기 돌 지나고 유아식 시작하면서 염분 계산표 냉장고에 붙여놓고 저염식 하느라 집에 MSG를 아예 안 키우거든요. 신랑 반찬 해줄 때도 최대한 안 쓰려고 버티는데, 가끔 야채에서 물 나와서 싱거워지면 대체할 조미료가 없어서 진짜 난감해요. 결국 소금 쪼금 더 치거나 액젓으로 겨우 수습하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퇴근하고 왜 이 고생을 하고 있나 현타가 제대로 와요 ㅠㅠ 주 3일 재택근무 하면서 애 보랴 어른 반찬 하랴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거든요. 저도 저번에 소고기랑 버섯 같이 볶다가 버섯에서 물이 너무 나와서 국물 불고기 샐러드 만든 적 있어요 ㅋㅋ 고기 안 익을까 봐 계속 볶았더니 버섯은 흐물거리고 고기는 질겨져서 완전 폭망했었죠. 혹시 다음번에 하실 때는 고기 따로 볶아서 건져두고, 야채는 불 끄기 직전에 넣어서 잔열로만 살짝 버무리듯이 해보시는 건 어때요? 그러면 물 확실히 덜 생기더라고요. 이번엔 비록 물이 좀 생겼어도 맛나게 드신 거 맞죠? ㅎㅎ 역시 남이 해주는 밥이 최고지만 평일 요리는 정말 쉽지 않네요.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2예열 3분 안 하면 원래 물 생겨요 ㅋㅋ
2레알 공감요 물 생기면 노답됨 ㅋㅋ
1공감합니다. "태국식 불고기 샐러드"처럼 익힌 고기와 찬 채소를 함께 버무리는 요리는 온도와 시간 싸움이라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소고기 안전 온도인 63 ℃를 지키면서 토마토와 양파의 수분 배출을 막는 것은 숙련자에게도 까다로운 영역입니다. 이럴 때 MSG를 적절히 활용하여 임기응변으로 맛을 복구하신 것은 아주 훌륭한 대처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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