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 집 앞 마트에서 대파랑 깻잎, 양파를 사 와서 저녁으로 골뱅이무침을 무쳐봤어요. 채소 재료만 해서 마트에서 한 5,000 원 정도 들었고, 조리 시간은 15 분 내외로 아주 간단한 보통 난이도의 한식 muchim 요리예요. 단백질 토핑이 들어가야 제대로 된 요리라 생각해서 고른 메뉴인데, 위생을 위해 안전 조리온도인 71 ℃ 이상으로 잘 데쳐서 안심하고 식탁에 올렸답니다. 시판 소스 대신 고추장, 식초, 설탕을 제 입맛대로 배합해서 나트륨을 좀 줄였더니 자극적이지 않고 샐러드처럼 먹기 딱 좋더라구요. 다만 대파 매운기를 충분히 빼지 않고 무쳤더니 먹는 내내 입안이 아렸던 게 소소한 실패 포인트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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