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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식자재마트 털어서 돼지고기 수육 부추부침 해먹음 가성비 정산이랑 실패 후기

월세살이

2026-06-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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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식자재마트에서 수입산 돼지고기 뒷다리살 세일하길래 4200 원에 한 근 끊어옴 요즘 제철이라는 부추 한 단에 1500 원 받아와서 같이 해봤음 분류 보니까 한식 전 이거던데 난이도 보통이라더만 수육 삶고 전 부치고 멀티로 하려니까 자취 5년차인데도 은근 손 많이 가고 귀찮음

재료는 진짜 냉장고 파먹기 딱 최적화임

  • 돼지고기
  • 대파 마늘 후추 양파 무 (대충 냉동실이랑 야채칸 구석에 있던 거 다 털어 넣음)
  • 부추 (부침용)

식비 아끼려고 수육용 고기 제일 저렴한 거 샀더니 잡내 잡는 게 일이었음 냄비에 대파 양파 무 대충 썰어 넣고 통마늘이랑 후추 팍팍 쳐서 삶음 돼지고기는 안전 조리온도 71℃ 이상으로 속까지 다 익혀야 안전하다고 해서 온도계 꽂아가면서 푹 삶았음 괜히 덜 익혀 먹고 배탈 나면 병원비가 더 나옴 ㅇㅈ?

근데 실패 포인트가 여기서 나옴 뒤에 부추전 부치고 정신없어서 수육 타이밍을 못 맞춰서 오버쿡 됨 고기가 너무 푹 삶아져서 썰 때 다 으스러짐 겉바속촉 수육 원했는데 그냥 흐물텅한 고기 됨 ㄹㅇ 킹받음

그리고 부추부침 만들 때 간장 찍어 먹으려고 진간장 꺼내다가 생각나서 적는데 이거 알러겐 대두 돼지고기 정보 있더라 콩이나 돼지고기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조심하는 게 좋음 나야 뭐 없어서 그냥 퍼먹었음

가성비 평가

  • 총 재료비: 고기 4200 원 + 부추 1500 원 + 집에 있던 부재료 대충 1000 원어치 치면 대략 6700 원 수준
  • 조리시간: 1시간 좀 넘게 걸림 수육 삶는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퇴근하고 평일에 하기엔 에바임 무조건 주말 전용 메뉴임
  • 간 조절: 수육 삶을 때 소금을 안 넣었더니 살짝 싱거웠음 부추무침 간을 좀 세게 해서 같이 싸 먹으니까 대충 중화됨

돼지고기 수육 부추부침 이거 가성비는 ㄹㅇ 갓성비 원탑 급인데 불 앞에 오래 서있어야 해서 가스비 나가는 거 생각하면 자주 해 먹기는 빡셈 그래도 고기 든든하게 단백질 채우기에는 나쁘지 안은 듯 다음엔 수육 삶는 시간 좀 줄여서 71℃ 딱 찍으면 바로 건져야겠음 끝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2

댓글 3

  • 편의점셰프2026-06-20 12:25

    뒷다리로수육하면비계없어서개퍽퍽한데 그걸전이랑같이멀티로 하셨네진짜대단하십니다... 근데난전부치는거기름온사방에다튀고 뒤처리개구려서집에서절대안함 ㅋㅋ 부추전은밀가루 조금만조절실패해도 걍떡 돼서 맛대가리없어짐진짜 별로임이건진짜. 가성비 따지다하루다 날리고치우느라고통받느니차라리 편의점족발 사다가 에프 돌리는게오조오억배나은듯. 에프대충눈으로타나안타나보면서돌려먹는게젤편해진짜먹어봐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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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거지제로2026-06-20 23:52

    수육에전은걍설거지지옥임 ㄹㅇ

    1
  • 채원맘2026-06-21 03:18

    혹시 멀티는 손 많이 가죠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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