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동네 마트에서 15,000 원 정도 주고 소고기, 무, 대파, 버섯, 콩나물, 고춧가루 사 와서 40 분 동안 끓여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냉동 보관용으로는 완전 꽝입니다.
- 소고기가 들어가서 안전 조리온도 63 ℃ 확인해가며 푹 끓였고, 완성 직후 맛은 약간 싱거웠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대두랑 쇠고기 알러겐 조심하셔야 합니다.
- 문제는 남은 걸 소분해서 냉동했다가 평일에 꺼내서 데웠을 때인데, 무랑 콩나물에서 수분이 다 빠져나와서 질겨지고 국물이 엄청 싱거워지더군요. 버섯도 식감이 다 죽어버렸습니다 ㅎㅎ
- 역시 수분 많은 채소가 들어가는 탕 종류는 냉동 밀프렙 궁합에 최악이라는 걸 다시 배웠네요. 이 메뉴는 무조건 당일에 다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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