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마감 세일할 때 자색고구마 한 봉지 1980 원에 싸게 팔길래 집어옴 요즘 고구마 제철이라 길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으려다가 질려서 자색고구마호떡 도전해봄 난이도 보통이라는데 요리 초보 기준 절대 보통 아님 물 조절 실패해서 반죽 존나 질게 돼서 손에 다 묻고 난리 남 ㄹㅇ
들어간 주재료는 소금 설탕이 다임 반죽에 소금 간 대충 하고 속에 설탕 채워 넣으면 됨 집에 남는 땅콩이랑 호두 있어서 빻아서 넣었는데 혹시 땅콩 호두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절대 넣지 마셈 알러젠 조심해야 됨 조리시간은 반죽하고 굽기까지 50 분 넘게 걸림
가스불 조절 잘못해서 첫 판은 시꺼멓게 다 태워먹음 자색고구마라 원래 색이 어두운데 타기까지 하니까 비주얼 진심 지옥에서 온 호떡임 맛은 그냥 엄청 달달한 고구마 맛인데 JMT 까진 아님 설탕 들이부어서 단맛으로 먹는 거지 가성비 생각하면 현타 옴
재료비는 고구마 1980 원에 밀가루랑 설탕 소금 집에 있던 거 대충 700 원 치 썼으니 총 2680 원 정도 듦 근데 이거 만들고 나니까 가스레인지 주변에 가루 다 날리고 설거지거리 산더미처럼 쌓임 자취방에서 호떡 만드는 짓은 사서 고생하는 꼴임 ㅇㅈ? 시간 낭비에 노동력 대비 효율 극악임 그냥 밖에서 천 원짜리 한 장 주고 사 먹는 게 이득임 비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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