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거 만들 때 안에 들어간 닭고기 속까지 익히려면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나요? 아기랑 같이 먹을 거라 안전 온도 74 ℃ 맞추려고 탐침 온도계 꽂아가며 계속 쪘더니 겉에 감싼 깻잎이 다 누렇게 죽이 돼서 비주얼이 영 엉망이네요 ㅠㅠ 다행히 울 아기는 대두랑 닭고기 알러지 통과해서 참기름 마늘 향으로 삼삼하게 잘 먹어줬는데, 남편은 너무 싱겁다고 결국 초간장 따로 찍어 먹던데 어른용 간은 따로 빼두는 게 맞죠?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채원맘
2026-09-01 13:00
혹시 이거 만들 때 안에 들어간 닭고기 속까지 익히려면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나요? 아기랑 같이 먹을 거라 안전 온도 74 ℃ 맞추려고 탐침 온도계 꽂아가며 계속 쪘더니 겉에 감싼 깻잎이 다 누렇게 죽이 돼서 비주얼이 영 엉망이네요 ㅠㅠ 다행히 울 아기는 대두랑 닭고기 알러지 통과해서 참기름 마늘 향으로 삼삼하게 잘 먹어줬는데, 남편은 너무 싱겁다고 결국 초간장 따로 찍어 먹던데 어른용 간은 따로 빼두는 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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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말이그거단백질 채운다고나도저번에해봤는데 만드는시간대비효율개에바임 ㅇㅇ 닭고기속까지 익히느라하루종일 찌다 보면깻잎다 녹아내려서비주얼 개극혐됨 ㅋㅋㅋ 남편분 싱겁다는데걍닭가슴살따로삶고두부생으로 퍼먹는게 매크로 계산하기도편하고시간 백배아낌굳이저거왜붙잡고있냐귀찮게
1아이고 ㅠㅠㅠ 이거 무슨 느낌인지 백번 이해해요!! 아기 먹일 거라 안전 온도 74 ℃ 맞추려고 탐침 온도계까지 쓰신 정성 진짜 대박이네요... 근데 진짜 깻잎은 조금만 오래 쪄도 바로 누렇게 색 변하고 흐물거려서 비주얼 살리기가 하늘의 별 따기더라구요 ㅠㅠ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냉동실 닭가슴살 털어서 냉파한다고 깻잎말이 찜 도전했다가, 깻잎이 완전 시커멓게 죽이 돼서 비주얼 폭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깻잎이 은근히 열에 엄청 약해서 그래요 혹시 다음에 또 하실 때는 요 방법들 써보시는 거 추천해요! - 속재료 먼저 익히기: 닭고기랑 두부 속반죽을 동그랗게 빚어서 에어프라이어나 찜기에 먼저 속까지 확실히 익혀두는 거예요. 그러고 나서 먹기 직전에 깻잎으로 감싸서 1-2 분만 살짝 찌면 초록초록한 비주얼이 그대로 살아있더라구요 - 아예 양배추로 대체하기: 양배추는 오래 찌면 찔수록 오히려 달달해지고 흐물거려도 식감이 나쁘지 않아서 자취생인 저도 냉파할 때 자주 쓰는 치트키예요. 깻잎 대신 양배추로 말면 난이도가 확 내려갑니다 ㅋㅋ 그리고 남편분 싱겁다고 하신 거 레알 공감요 ㅋㅋ 아기 간에 맞추면 어른 입맛엔 그냥 무맛에 가깝죠 ㅠㅠ 어른용은 따로 간을 세게 하기보다 소스를 따로 곁들이는 게 제일 편하더라구요. 저는 무조건 대충 눈대중으로 안 하고 계량해서 만드는데, 간장 2 큰술, 식초 1 큰술, 알룰로스 0.5 큰술에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어서 찍어 먹으면 삼삼한 두부말이찜이랑 대박 잘 어울려요! 스리라차 소스 찍어 먹어도 퓨전 느낌 나고 맛있구요 ㅎㅎ 그래도 아기가 알러지 반응 없이 맛있게 먹어줬다니 다행이에요! 비주얼은 망했어도 영양가 가득한 최고의 엄마표 특식이었네요. 다음번엔 꼭 비주얼까지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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