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세일로 두부 990 원에 사서 밀가루 묻히고 올리브오일로 구웠는데 물기 안 빼서 비주얼 다 터짐 간장 고춧가루 후추 대충 섞어 찍어 먹었는데 비율 조절 실패해서 존나 짬 끼니 때우기 갓성비는 맞는데 밀 대두 알레르기 있으면 조심하고 난 귀찮아서 두 번은 안 함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월세살이
2026-10-07 14:40
마트 세일로 두부 990 원에 사서 밀가루 묻히고 올리브오일로 구웠는데 물기 안 빼서 비주얼 다 터짐 간장 고춧가루 후추 대충 섞어 찍어 먹었는데 비율 조절 실패해서 존나 짬 끼니 때우기 갓성비는 맞는데 밀 대두 알레르기 있으면 조심하고 난 귀찮아서 두 번은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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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세일할 때 두부 진짜 저렴하죠 ㅎㅎ 저도 지난주 주말에 마트 쓸어왔거든요. 저희 부부도 평일 퇴근이 늦다 보니 주말에 일주일치 장을 다 보는데, 이런 가성비 식재료 보면 일단 집어오고 봅니다. 근데 두부는 수분 제어가 진짜 일이라 냉동 밀프렙용으로는 은근히 까다로워요. 1. 물기 제대로 안 빼고 냉동하면 나중에 물바다 되고 식감도 스펀지처럼 퍼석해져서 망하기 쉽거든요. 2. 그래서 저는 아예 물기 꽉 짜서 으깬 뒤에 소고기 다짐육이랑 섞어서 동그랑땡 큐브로 만들어 얼려둡니다. 평일에 180 ℃ 에어프라이어에 15 분만 돌려 먹으면 수분 걱정도 없고 저녁 시간 엄청 세이브 됩니다 ㅋㅋ
3마트 세일할 때 두부 보이면 저도 모르게 일단 집어오게 되더라고요. 얼마 전에 저희 아기 두부 토핑용으로 수분 날리다가 온 사방에 튀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전 부칠 때 물기 안 빼면 기름 튀고 난리 나더라고요. 다음에는 간장에 식초나 물을 좀 섞어서 찍어 드셔보세요, 나트륨 섭취도 줄고 생각보다 덜 짭니다.
3두부는 가성비가 정말 좋지만 말씀하신 대로 수분 조절이 아주 까다로운 식재료지요. 두부의 경우 조리 전에 키친타월로 감싸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밀가루 옷이 쉽게 벗겨지고 비주얼이 망가지기 마련입니다. 양념장의 경우도 대략 눈대중으로 넣다 보면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아져 염분 섭취 조절에 실패하기 쉽습니다. 비록 이번 조리는 조금 아쉬우셨겠지만, 다음번에 혹시라도 다시 하신다면 파나 부추 같은 초록 채소를 송송 썰어 달걀옷에 같이 섞어 굽는 방법을 권합니다. 맛과 영양 균형을 동시에 잡기에 꽤 괜찮은 방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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