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친구들 놀러 와서 홈파티 디저트용으로 초콜릿 무스 도전해봤거든요. 양식 디저트라 난이도 보통이래서 만만하게 봤는데 레알 대실패함 ㅋㅋ 주재료인 설탕 양 조절을 대충 감으로 했더니 너무 달고, 달걀이랑 우유 휘핑을 잘못했는지 엄청 묽게 돼서 무스가 아니라 거의 마시는 음료 수준이더라구요. 조리시간은 한 시간이나 걸렸는데 정작 손님상에 올렸을 때 친구들 반응이 "이거 빨대로 마셔야 돼?" 이래서 민망해 죽는 줄 알았어요 ㅋㅋ 달걀이랑 우유 알레르기 있는 친구는 아예 손도 못 댔구요. 베이킹은 진짜 무조건 계량 제대로 안 하면 폭망한다는 걸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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