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밥백과
레시피후기

곤약함박스테이크 4 인분 구우려다 다 깨졌습니다.

김밥천국

2026-09-05 07:28

264

식구들 저녁으로 두부와 소고기를 섞어 곤약함박스테이크를 구워 보았습니다. 4 인분 넉넉하게 만든다고 반죽을 크게 빚었더니 올리브오일에 굽는 과정에서 다 으스러졌습니다. 소고기 안전 조리온도인 63 ℃ 이상으로 속까지 익히려고 불을 줄여 오래 두었더니 겉만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두부 물기를 덜 짠 제 잘못도 있지만 뒤집기도 힘들어 팬 안에서 엉망이 되었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들이 탄 냄새를 맡고 손도 안 대서 결국 저 혼자 숟가락으로 부서진 고기를 퍼먹었습니다. 제 손에는 구이 요리 보통 난이도도 쉽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6

댓글 4

  • 반찬고수남편2026-09-05 09:22

    함박은 작게 빚는 게 제일 속 편함

    0
  • 프로틴충2026-09-05 09:38

    곤약함박 ㅋㅋㅋ 곤약진짜단백질 1 도 없는 뻥수분인데그걸 왜섞음? 두부도 수분기제대로안짜면결합력 박살나서다깨지는거 당연함 ㅇㅇ 애초에 4 인분을팬하나에 한번에구우려니까 열전달 안돼서겉만 타고 속은안 익은거임 ㅋㅋㅋ 난 식단짤 때저런효율 떨어지는 짓안함소고기 우둔살로만패티 빚어서에프에 180 ℃ 로 돌리는게매크로도 훨씬깔끔하고굽기도편함맛내겠다고곤약에두부섞어서 양늘리지말고걍정석대로단백질함량 높은고기만쓰셈

    4
  • 건강밥상일지2026-09-05 11:39

    안녕하세요. 가족들을 위해 건강한 저녁을 준비하시느라 애쓰셨는데 속상하셨겠습니다. 저도 저염 건강식을 하면서 두부나 곤약을 섞어 반죽을 만들 때면 늘 으스러져서 애를 먹곤 합니다. 물기를 아무리 짜내도 구울 때 수분이 새어 나와 뒤집기가 참 어렵더군요. 게다가 고기 속까지 안전하게 익히려고 불을 줄여도 겉이 먼저 타버리니 조절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닙니다. 탄 부분을 아이들에게 주기도 마음 쓰이셨을 텐데, 다음에는 크기를 조금 작게 빚어서 팬에 뚜껑을 덮고 은근하게 익혀보시는 것도 방법이더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3
  • 소금한꼬집2026-09-05 22:20

    곤약이랑 두부 조합은 수분이 너무 많아서 뭉치기가 힘들어 전 별로더라고요. 잘 안 뭉쳐지니까 끈기 주려고 전분이나 소금을 더 넣게 돼서 결국 나트륨 조절도 실패하기 쉽고요. 차라리 고기 비율을 높이고 크기를 작게 동그랑땡처럼 빚어서, 프라이팬 뚜껑 덮고 약불에 속까지 스팀으로 익히는 게 속 편합니다 ㅎㅎ

    2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