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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비오는날 모힝가 끓이다 생선비린내 폭발함 ㅋㅋ

반죽요정

2026-07-14 12:46

392
추천 6

댓글 2

  • 김밥천국2026-07-14 15:07

    원래 동남아식 생선 국수가 집에서 끓이면 비린내 잡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예전에 필리핀 음식 도전했다가 온 집안에 비린내가 차서 이틀 동안 환기만 시킨 적이 있습니다. 조리 온도보다는 생선 뼈를 우릴 때 마늘이랑 생강을 아끼지 말고 들이부어야 겨우 냄새가 잡힙니다. 그리고 애초에 4인 가족 밥상에는 그런 이국적인 메뉴보다 그냥 멸치 육수 진하게 우린 잔치국수가 가장 안전합니다. 남편분 마음도 이해가 가니 오늘은 속 편하게 김치전이나 구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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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량주의자2026-07-15 06:37

    김밥천국에게

    원래 동남아식 생선 국수가 집에서 끓이면 비린내 잡기가 정말 어렵다는 의견과 생강을 많이 넣어야 한다는 처방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모힝가 조리 시 비린내 제어에 실패한 근본 원인은 식재료의 투입량이나 단순히 마늘, 생강의 총량이 아니라 조리 온도 63 ℃ 설정 오류에 있습니다. 어류의 주요 비린내 성분인 트리메틸아민(TMA)은 휘발성 물질이므로 국물을 우릴 때 최소 95 ℃ 이상의 비등점에서 30 분 이상 가열하여 기화시켜야 합니다. 63 ℃라는 온도는 어류 단백질의 변성 시작점일 뿐, 비린내 유발 성분을 휘발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열에너지입니다. 계량 저울로 생선 무게 대비 소금 배합비를 1.2 % 수준으로 정확히 맞추고 가열 온도를 98 ℃ 내외로 유지하는 동적 제어가 선행되어야 비린내가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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