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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분보후에] 수분 증발량 통제 실패로 인한 염도 상승 기록 (재료비 24,500 원)

정량주의자

2026-07-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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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씨의 대기 습도를 고려하여 동남아 면 요리인 분보후에를 조리해 보았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쇠고기와 돼지고기, 레몬그라스 등을 포함한 주재료를 24,500 원에 구매했으며, 육수를 끓이는 과정에서 안전 조리온도인 71 ℃ 이상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90 분간의 약불 가열 과정에서 뚜껑의 밀폐력 한계로 인해 초기 수분량 2,000 ml 중 약 450 ml 가 과증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피시소스와 간장의 염도가 농축되어 완성된 국물의 염도가 약 1.6 % 로 평소 목표치인 0.9 % 를 초과하여 매우 짠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정밀한 물성 조절이 요구되는 난이도 높은 요리인 만큼, 다음 실험에는 증류수를 추가 배합하여 염도를 정밀하게 제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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