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좋아서 캠핑 가거나 야식 혼밥 메뉴로 삼겹살볶음밥 많이들 먹는다는데 난 그냥 방구석에서 주말 저녁 해결함
동네 식자재마트에서 수입 냉동 대패삼겹살 500 g 세일해서 5900원에 집어옴 한 끼에 대충 80 g 정도 썼으니까 고깃값만 치면 1000원 안짝임 주재료 돼지고기 양파 계란 대파 굴소스 간장 전부 집에 굴러다니던 거라 추가 지출 없음 가성비는 ㄹㅇ 인정이다
조리법 난이도 쉬움 수준이라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중간에 대파 볶다가 딴짓해서 살짝 태워 먹음 그리고 돼지고기는 안전 조리온도 71 ℃ 이상으로 완전히 익혀 먹어야 뒤탈 없대서 고기부터 확실하게 바짝 구워줌 여기에 양파랑 대파 넣고 볶다가 간장 1 큰술 둘러서 향 내고 밥이랑 굴소스 넣어서 볶으면 끝남 근데 굴소스 계량 대충 감으로 짜 넣었더니 막판에 간 조절 실패해서 너무 짜짐 결국 냉동실에 얼려둔 찬밥 반 공기 더 넣고 볶아서 양 두 배로 불어남 본의 아니게 내일 아침까지 삼겹살볶음밥 확정임
조리시간 다 합쳐서 15분 컷이고 프라이팬 하나로 끝나서 설거지 귀찮은 자취생한테 딱임 중식 분류라 강불에 확 볶아야 맛 사는데 자취방 화력 약한 건 감안해야 됨 참고로 돼지고기 달걀 대두 알러젠 있으니까 예민한 사람들은 조심하길 바람
맛은 굴소스 들어가서 웬만하면 평타는 치는데 다음엔 양 조절 똑바로 해야겠음 한 끼 때우기엔 ㄱㅊ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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