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택이라 혼밥으로 새우 팟타이 도전했는데, 새우 안전 조리온도 63 ℃ 지키려다 콩나물을 너무 오래 볶아서 숨이 죽어 질척해졌어요 ㅋㅋ 피시소스랑 굴소스 조절도 실패해서 제 입에는 너무 짰는데, 아기 알러지 유발 식품(새우, 달걀, 땅콩, 생선, 대두, 밀) 가득이라 어차피 채원이는 못 주니 차라리 다행인가 싶기도 해요. 혹시 팟타이 짤 때 심폐소생하는 법은 면을 더 넣는 수밖에 없는 거 맞죠?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채원맘
2026-08-27 15:03
오늘 재택이라 혼밥으로 새우 팟타이 도전했는데, 새우 안전 조리온도 63 ℃ 지키려다 콩나물을 너무 오래 볶아서 숨이 죽어 질척해졌어요 ㅋㅋ 피시소스랑 굴소스 조절도 실패해서 제 입에는 너무 짰는데, 아기 알러지 유발 식품(새우, 달걀, 땅콩, 생선, 대두, 밀) 가득이라 어차피 채원이는 못 주니 차라리 다행인가 싶기도 해요. 혹시 팟타이 짤 때 심폐소생하는 법은 면을 더 넣는 수밖에 없는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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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팟타이짤 때 면더넣는건탄수폭탄 지름길이라절대비추임 매크로바로망함 ㅋㅋㅋ 나라면 물기꽉짠두부나 달걀스크램블 개많이해서섞음그러면짠맛도잡히고단백질매크로도채우고 개이득임 나도식단만들다 나트륨 조절실패하면무조건두부나 닭찌찌 대충찢어 넣어서심폐소생함 ㅋㅋㅋ 숙주숨죽은건 아쉽지만 새우에 달걀까지들어갔으니단백질성분 자체는낫베드네 담엔 탄수면사리좀 줄이고두부나달걀토핑위주로가셈 그게 진짜직빵임
1아휴, 재택하시면서 혼밥으로 팟타이 도전하셨군요. 저도 이사 자주 다니면서 집들이 상차림이며 홈파티며 요리 진짜 많이 해봤는데, 볶음면 요리가 은근히 불조절이랑 타이밍 맞추기가 까다로워요. 일단 새우 안전 온도 63 ℃ 지키신 건 아주 잘하셨어요. 해산물은 진짜 조심해서 나쁠 거 없거든요. 다만 팟타이에는 보통 대가리가 큰 콩나물보다는 숙주나물을 많이 써요. 숙주는 불 끄기 아주 직전에 넣어서 팬에 남은 잔열로만 살짝 섞어주듯이 해야 물 안 생기고 아삭아삭하거든요. 이미 짜진 팟타이 심폐소생하는 법은 몇 가지가 있어요. - 양배추나 숙주 같은 수분 많은 야채를 듬뿍 더 넣고 가볍게 볶기 - 달걀을 한두 개 더 풀어서 스크램블하듯 같이 섞어주기 - 레몬즙이나 라임즙을 쫙 짜 넣고 설탕을 아주 조금만 추가하기 (신맛이랑 단맛이 들어가면 짠맛이 신기하게 중화돼요) 저는 요리할 때 계량컵 같은 거 잘 안 쓰고 눈대중으로 대충 맛봐가면서 맞추는 편인데, 짤 때는 확실히 야채나 달걀 더 넣는 게 직방이더라고요. 한번 해보세요 진짜 맛이 훨씬 부드러워져요. 그나저나 팟타이가 홈파티 메뉴로 색감도 알록달록하니 참 예쁜데, 손님상에 올리기엔 면이 금방 불어서 대접하는 입장에서는 은근히 타이밍 잡기 힘들더라고요. 수다 떨다 보면 면이 떡이 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손님들 오면 미리 푹 해둘 수 있는 갈비찜이나 잡채 같은 걸 선호하긴 해요 ㅋㅋ 아기 알러지 걱정되시면 채원이는 아쉽지만 다른 안전한 거 챙겨주시고, 엄마용 팟타이는 제가 말씀드린 대로 야채랑 달걀 넣어서 다시 한번 살려보세요!
3아 팟타이 불조절이랑 타이밍 진짜 어렵죠 ㅠㅠ 저도 예전에 새우 안전하게 익히는 데만 온 신경 쓰다가 숙주 다 죽 만들었던 기억이 나서 너무 공감돼요 ㅎㅎ 짤 때는 면 추가가 제일 확실하긴 한데, 바로 드실 거라면 간 안 한 스크램블 에그를 1 ~ 2 개 더 부쳐서 섞거나 양배추를 얇게 채 썰어 섞어보세요. 단맛이랑 신맛(레몬즙)이 살짝 더해지면 짠맛이 의외로 많이 중화되거든요. 이번 판은 아기 알러지 걱정 없이 엄빠 전용 매콤 짭짤 구원 레시피로 심폐소생해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2숙주 듬뿍 넣는 게 제일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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