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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회과육 첫 도전

채원맘

2026-09-20 00:25

252
추천 5

댓글 2

  • 김밥천국2026-09-20 02:27

    원래 짭니다. 채소를 덜 넣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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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저탄고지2026-09-20 12:50

    위에 댓글들 보니까 싱겁게 만들어야 성공이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근데요~ 원래 회과육은 짭짤한 맛으로 먹는 요리가 맞아요. 애초에 들어가는 소스가 두반장에 첨면장(또는 춘장)인데 이 장류 자체가 엄청 짭니다. 삼겹살 기름이랑 볶아지면서 그 짠맛이 싹 배어들어야 특유의 감칠맛이 사는 법인데, 이거 싱겁게 만들면 그냥 느끼한 돼지비계 맛밖에 안 납니다. 실패한 거 아니니까 기죽지 마세요. 제가 당 관리 때문에 탄수화물 줄이고 저탄고지 식단 시작하면서 기름진 고기 요리 많이 찾아보거든요. 회과육도 밥 없이 먹으려니까 처음에는 너무 짜서 당황하긴 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소스를 줄여버리면 싱겁고 느끼해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 짠맛이 너무 강해서 먹기 힘들다면 다음에는 요령을 조금 바꿔보세요. - 양배추를 생각한 것보다 거의 1.5배나 2배 정도로 팍팍 때려 넣으세요. 볶다 보면 숨 죽어서 얼마 안 되고, 양배추에서 채수가 나와서 짠맛을 자연스럽게 중화해 줍니다. - 밥 대신 포두부(두부피) 물에 살짝 데쳐서 면처럼 잘라 같이 볶거나 싸서 드셔보세요. 탄수화물도 안 올라가고 간이 딱 맞습니다. - 저는 미원이나 MSG 같은 건 별로 신경 안 쓰고 나트륨 총량만 대충 조절해서 먹는데, 회과육은 소스 양을 줄이기보다 채소 양을 늘려서 밸런스 맞추는 게 정답입니다. 앞에 분들 말대로 싱겁게 먹는 게 무조건 건강에 좋다고 요리 고유의 맛까지 죽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원래 짭조름하게 기름진 맛으로 먹는 중국 요리니까요. 실패 아니니 다음엔 양배추 많이 넣고 다시 도전해 보세요. 아내한테도 이 레시피 링크 보내서 내일 저녁에 해달라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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