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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마싸만 커리 닭고기 매크로 요약

프로틴충

2026-09-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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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6

댓글 2

  • 냉파요정2026-09-19 11:10

    전 닭고기도 퍽퍽해서 별로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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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선생2026-09-19 14:50

    아 이거 진짜 격하게 공감합니다 ㅋㅋ 저도 초창기에 카레 밀프렙 도전했다가 감자랑 코코넛 밀크 때문에 통째로 음쓰통에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74 ℃로 닭고기 안전 온도 딱 맞춰서 닭만 건져내신 건 진짜 현명한 선택이십니다. 마싸만 커리나 그린 커리 같은 코코넛 베이스 커리는 냉동 궁합이 최악인 편에 속해요. 제가 겪은 실패담이랑 나름대로 타협 본 시스템 공유해 드립니다. 1. 감자는 냉동 밀프렙의 주적입니다. 감자를 크게 썰어서 얼리면 해동했을 때 수분이 다 빠져나가서 스펀지 씹는 식감이 됩니다. 서석거리면서 이물감만 들고 진짜 맛없어지죠. 정 카레에 감자를 넣고 싶으시면 완전히 으깨서(매쉬드) 소스에 녹이듯이 넣거나, 아니면 냉동해도 식감 변화가 적은 고구마나 단호박으로 대체하는 게 백번 나아요. 2. 코코넛 밀크는 얼리면 유화가 깨집니다.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액체를 얼렸다가 해동하면 유지방이랑 수분이 분리되면서 하얗게 몽글몽글 덩어리가 집니다. 비주얼도 노답이고 맛도 엄청 느끼해져요. 3. 저의 마싸만 커리 밀프렙 타협안입니다. - 주말 작업 시: 닭고기(닭다리살 추천)를 커리 페이스트랑 같이 볶아서 74 ℃ 이상으로 확실하게 익힙니다. - 소분 보관: 밀폐용기에 딱 닭고기랑 페이스트 베이스만 200 g씩 소분해서 냉동실로 보냅니다. 이때 감자나 코코넛 밀크는 절대 넣지 않습니다. - 평일 조리 시: 퇴근 후 냉동된 용기 꺼내서 냄비에 넣고, 코코넛 밀크 100 ml랑 물 약간만 추가해서 중불에 한소끔 끓여냅니다. 이렇게 하면 주말에 손도 덜 가고 평일엔 5 분 만에 전문점 맛 비슷하게 나옵니다. 밀프렙 성공은 결국 '어떤 메뉴가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와도 살아남는가'를 파악하는 용기 정리 시스템에 달렸더라구요. 맛없어지는 재료는 과감하게 조리 단계에서 빼거나 대체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번 실패는 아쉽지만 다음 주말엔 요 시스템으로 한 번 시도해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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