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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홈파티 김밥 싸다 설거지 폭탄 맞고 눈물 흘림 ㅋㅋㅋ

설거지제로

2026-07-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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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이랑홈파티에 김밥좋대서마트서소고기시금치당근 계란 쌀 참기름사서말았는데설거지 ㄹㅇ 헬이다 쇠고기랑 달걀안전온도 63 ℃ 넘겨야된대서조리하는데팬 하나로끝내려다재료 다섞이고질어져서개망함 ㅋㅋㅋ 달걀대두밀쇠고기알러겐도 있다니까조심하고 난식기씻기귀찮아서다신 안함걍사먹으셈 ㅇㅈ?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5

댓글 5

  • 발효광2026-07-26 08:56

    김밥이손이진짜많이가고설거지거리도장난아니지요 ㅇㅇ 재료마다수분이나오는게달라서 한팬에다볶으면물이 흥건해져서질척해집니다 귀찮아도하얀재료부터당근소고기순으로 팬을닦아가며볶아야하는디 처음하시면당연히고생할수밖에없지요 계란이랑고기는완전히잘익혀야하니불조절도더신경쓰이고요 ㅋㅋㅋ 그냥마음편하게사먹는게 정신건강에이로울때가있습니다다음엔 편하게사드셔요 고생하셨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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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플레도전기2026-07-26 10:04

    으아 김밥 설거지진짜헬이죠ㅠㅠ 원팬으로하실 땐가벼운채소먼저볶아덜어두고, 안전온도 63 ℃ 지켜야하는계란이랑소고기를 나중에볶아야물안생기고안섞여요! 베이킹도순서 꼬이면 망하는데요리도순서가정말중요하더라고요ㅎㅎ 다음엔요순서로한번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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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멍하루2026-07-26 16:17

    김밥이 재료마다 볶는 온도랑 타이밍이 다 달라서 은근히 불 조절 헬이에요 ㅋㅋ 설거지 줄이려고 대충 한 팬에 때려 넣으면 수분 가득 나와서 떡지기 십상이고요. 저도 예전에 집에서 한번 싸 먹고 설거지 거리에 식겁한 뒤로는 김밥은 그냥 사 먹습니다. 백번 공감하고 가요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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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셰프2026-07-27 02:36

    ㄹㄱ 김밥은삼김사먹는게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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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칙주의밥상2026-07-27 03:20

    김밥은 정말이지 보기보다 손이 많이 가고, 다 만들고 나면 싱크대에 그릇이 가득 쌓이는 대표적인 요리입니다. 자취 7년 차인 저도 김밥을 한 번 마음먹고 싸려면 주방 정리를 먼저 싹 해두고 시작할 정도니까요. 작성자님의 고충이 너무나 이해가 갑니다. 저는 집에서 번역 일을 하다 보니 삼시 세끼를 거의 집에서 해결합니다. 그러다 보니 주방 살림에 관심이 참 많아지더군요. 요즘은 좁은 원룸 싱크대에 "웍"을 하나 들여놓을까 몇 주째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프라이팬은 깊이가 얕아서 제육볶음이나 나물을 볶을 때 자꾸 밖으로 튀어 나가더군요. 하지만 웍을 사면 수납공간이 부족해질 것 같아 장바구니에만 넣어두고 매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좁은 주방에서는 프라이팬 하나 늘리는 것도 정말 큰 결심이 필요합니다. 이야기가 조금 샜습니다만, 김밥 재료를 팬 하나로 해결하시려다 실패하셨다고 하니 예전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저도 초보 시절에는 설거지를 줄여보겠다고 팬 하나에 모든 재료를 다 넣고 볶다가, 당근 색이 달걀에 물들고 소고기 수분 때문에 전체적으로 축축해져서 김이 다 터져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팬 하나로 조리하실 때는 "재료를 볶는 순서"가 철저히 계산되어야 합니다. - 가장 먼저 색이 묻어나지 않고 기름기를 적게 쓰는 "지단용 달걀"을 부쳐냅니다. 달걀의 안전 조리 온도는 "71 ℃" 이므로 완전히 익혀서 단단하게 만듭니다. - 그 다음에는 가볍게 수분만 날려주면 되는 "당근"을 볶습니다. - 그 다음으로 "시금치"를 가볍게 볶아냅니다. - 마지막으로 양념이 강하고 기름과 수분이 가장 많이 나오는 "소고기"를 볶는 것입니다. 소고기는 다짐육 기준 안전 온도가 "71 ℃" 이므로 완전히 익혀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옅은 색과 가벼운 양념에서 시작해, 진한 색과 강한 양념 순서로 조리하고 중간 중간 키친타월로 팬을 한 번씩 닦아내면 팬 하나로도 충분히 깔끔하게 조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각 재료를 볶아낸 뒤 담아둘 접시가 필요하므로 설거지가 완전히 줄어들지는 않지만, 팬을 여러 번 씻는 수고는 덜 수 있습니다. 요즘 밖에서 사 먹는 김밥이 워낙 잘 나오기도 하고 가격 대비 노동력을 생각하면 사 먹는 편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비율로 정확하게 계량해서 만든 "한 줄"의 요리가 주는 만족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번 실패에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다음에는 조리 순서를 설계해서 다시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오늘 고생 많으셨으니 저녁에는 편안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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