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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손님상으로 도전한 베리 파블로바는 대실패입니다

김밥천국

2026-10-0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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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상에 한 번 올려 보려고 만들었는데 디저트라 그런지 난이도가 너무 어렵습니다. 설탕이랑 소금, 식초를 넣고 거품을 내는데 조절을 잘못했는지 시트가 다 꺼지고 눅눅하게 구워졌습니다. 달걀과 우유 맛이 너무 진하게 났는지 우리 집 아이들도 비리다며 한 입 먹고 남겼습니다. 역시 저울로 미량까지 재야 하는 베이킹은 제 체질에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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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건강밥상일지2026-10-06 05:46

    머랭을 치는 디저트는 날씨나 미세한 계량 차이 때문에 실패하기가 아주 쉽더군요. 특히 달걀흰자는 조금만 덜 익어도 비린내가 나기 쉬운데, 파블로바는 낮은 온도에서 수분을 완전히 날리듯 오랫동안 구워주어야 속까지 잘 익어 비리지 않고 바삭해집니다. 달걀도 아주 신선한 것을 사용해야 냄새가 덜하지요. 한식과 달리 베이킹은 정해진 규칙을 조금만 벗어나도 결과물이 달라져서 저도 매번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 손님상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마음이 참 쓰이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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