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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이번 주 밀프렙으로 양배추말이 김치 도전했다가 약간 실패했네요 ㅋㅋ

일요일도시락

2026-08-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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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주중 반찬용으로 양배추말이 김치를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동네 마트에서 산 시금치랑 당근 채 썰어서 속을 채우고 한 시간 넘게 말았더니 허리가 쑤셔요 ㅠㅠ 식초랑 간장, 고춧가루로 나름 양념을 맞춘다고 했는데 간 조절을 잘못해서 첫 배치 소스는 너무 셔서 눈이 번쩍 뜨였네요 ㅋㅋ 간장에 대두 성분이 들어있어서 알레르기 있는 딸내미 친구 놀러 왔을 땐 못 주겠고 저희 식구끼리만 먹으려고요. 남편은 새콤하게 냉장고에 넣어두고 꺼내 먹기 괜찮다는데, 중학생 딸내미는 시금치 풋내가 난다고 잘 안 먹어서 다음엔 식초를 줄이고 간장을 늘려보려 합니다 ㅎㅎ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4

댓글 5

  • 캠핑주방장2026-08-28 15:51

    양배추를 한 장씩 쪄서 속재료를 넣고 정성껏 마는 작업이 보기보다 손이 참 많이 가지요. 저도 가족들과 캠핑을 다닐 때 이런 쌈이나 말이 종류를 가끔 준비하곤 합니다만, 캠핑장 현장에서는 손이 많이 가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늘 집에서 전날 미리 손질하고 완성해서 밀폐용기에 담아 가곤 합니다. 요리는 현지에서 멋을 부리는 것보다 집에서 미리 차분하게 손질해 가는 편이 재료 낭비도 없고 맛을 내기에도 훨씬 안정적입니다. 식초를 사용할 때 양 조절이 조금만 어긋나도 신맛이 강하게 튀어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설탕을 아주 조금만 넣거나 매실청을 1 작은술 정도 섞어 주시면 날카로운 신맛이 조금 둥글게 깎여 맛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그리고 따님 친구분의 대두 알레르기를 세심하게 챙기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간장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간장 대신 소금과 까나리액젓을 아주 소량만 섞어서 간을 맞추셔도 감칠맛을 내는 좋은 대안이 됩니다. 첫 도전이라 허리도 아프시고 고생스러우셨겠지만,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번에는 손에 익어 훨씬 수월하고 맛있게 완성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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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끼엄마2026-08-29 03:45

    양배추말이 손 진짜 많이 가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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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세살이2026-08-29 05:41

    양배추말이 그거 손 오지게 가고 노동 대비 가성비 안 나와서 나도 한 번 하고 바로 손절함 양배추는 걍 대충 채썰어서 달걀이나 만두 넣고 덮밥 해먹는 게 식비랑 시간 둘 다 아끼는 지름길임 간 맞추는 거 처음에 대충 감으로 하면 귀한 식재료비 날리니까 무조건 숟가락 계량해야 됨 고생했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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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칙주의밥상2026-08-29 07:43

    계량 없이 하면 실패는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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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저탄고지2026-08-29 11:01

    양배추말이 그거 손 진짜 많이 가죠 ㅎㅎ 저도 혈당 때문에 양배추 자주 먹는데 말이 종류는 손이 너무 가서 엄두도 못 냅니다. 근데요 당근도 은근히 탄수화물이 있어서 저는 그냥 양배추 채 썰어서 삼겹살이랑 대충 볶아 먹는 편이에요. 소스 식초 조절 실패하면 진짜 눈 번쩍 뜨이는데 ㅋㅋ 허리 아프셨겠어요. 알레르기 있는 애들은 참 조심스럽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밀프렙 해두면 든든하니까 다음엔 소스 양념 조금만 조절해서 성공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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