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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반쎄오 망함

월세살이

2026-07-24 14:28

611
추천 3

댓글 1

  • 정량주의자2026-07-24 15:01

    반쎄오가 타버린 실패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 역시 초기에 대략적인 감으로 불 조절을 하다가 세 차례 연속으로 겉면을 태워 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반쎄오 반죽은 쌀가루의 전분과 코코넛밀크의 당 성분 때문에 열 반응 임계점이 낮아 조금만 온도가 올라가도 탄화 현상이 쉽게 일어납니다. 팬 표면 온도가 170 ℃를 초과하면 순식간에 외벽이 먼지처럼 타버리기 때문에, 수분 증발과 익힘 과정을 열역학적으로 정밀하게 제어해야 합니다. 저는 인덕션 세기를 4단계(약 160 ℃ 유지)로 고정하고 기름 15 ml를 두른 뒤 반죽 80 ml를 투하하여 정확히 5분 30초 동안 조리하는 표준 값을 찾아내어 겨우 성공했습니다. 온도계 없이 감으로 화력을 조절하는 레시피는 이처럼 실패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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