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자취 안주 겸 손님상 연습용으로 "마늘 후추 소고기 등심 팬구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 앞 마트에서 수입산 등심을 15,000 원에 구매한 뒤,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마늘과 버터를 넣어 조리했습니다. 난이도는 "보통"이라고 생각했으나 화력 조절 미숙으로 버터 향을 입히는 과정에서 마늘이 너무 일찍 타버려 탄 맛이 강하게 배었습니다. 다행히 심부 온도계로 내부 안전 조리온도인 63 ℃는 정확히 맞추었으나, 탄 마늘 때문에 소금과 후추의 간 밸런스도 무너져 쓴맛이 많이 남는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주재료 중 쇠고기와 우유(버터)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있으니 조리 시 주의가 필요하며, 저처럼 마늘을 태우지 않으려면 버터를 넣는 타이밍을 팬의 잔열에 맞게 잘 조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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