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식자재마트 마감세일하길래 애호박 990 원에 주워오고 냉동 오징어랑 냉동 새우 꺼냄 원래 주말에 혼자 냉동 야채나 구워 먹으려다가 대학 동기 놈 해장한다고 기어들어와서 강제로 손님상 차리게 됨 칼국수 면은 예전에 사둔 거 썼고 육수는 집에 있던 다시마랑 멸치 대파 넣고 우림
들어간 재료
- 주재료: 새우, 오징어, 애호박, 대파, 다시마, 멸치
- 알러겐 성분: 밀, 새우, 오징어, 조개류, 대두 (알러지 있으면 조심해야 됨)
조리시간은 육수 내고 면 삶고 하느라 총 25 분 정도 걸림 난이도 보통이라는데 솔직히 면 삶기 조절이랑 간 맞추는 게 은근 신경 쓰임 해물 들어가는 거라 안전 조리온도 63 ℃ 이상으로 확실하게 익혀야 탈 안 남 그래서 오징어랑 새우 확실히 익혔는데 오징어가 좀 질겨짐 ㄹㅇ 타이밍 맞추기 어렵다
그리고 칼국수 면 전분기 제대로 안 털고 그냥 넣었다가 국물 개걸쭉해져서 짰음 물 더 붓고 겨우 심폐소생함 친구 놈은 해장 제대로 된다고 잘 먹긴 하더라 손님상이나 해장용 비주얼은 대충 나옴 가성비 면에서는 애호박 990 원이고 냉동 해물 쓴 거라 한 그릇당 대략 3500 원 꼴로 막긴 했는데 자취생 평일 끼니로는 조금 과소비임 그래도 밖에서 해물칼국수 사 먹으면 요새 기본 9000 원 넘어가니까 그거 보단 이득이긴 함
- 장점: 사 먹는 것보다 돈 아낌, 해장용으로 국물 시원함
- 단점: 전분 조절 실패하면 국물 짜짐, 오징어 오래 익히면 타이어 식감 됨
식비 가계부 타격 조금 있지만 주말 손님 대접용으로는 나쁘지 안은 듯 근데 난 평소엔 그냥 소면이나 삶아 먹을란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