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맥주 한잔하려고 냉장고에 있던 닭가슴살이랑 토마토, 치즈 꺼내서 구워봤습니다. 대충 마늘이랑 소금, 후추 쳐서 30분 안에 끝내려고 시작했는데 닭고기 속까지 안전하게 74 도 맞추려다 보니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 안 익을까 봐 약불에 한참 뒀더니 토마토랑 마늘은 다 타고 정작 닭가슴살은 너무 퍽퍽해져서 실패했습니다 ㅋㅋ 소금을 찔끔 넣었더니 치즈를 얹었는데도 밍밍해서 안주로는 영 아쉬웠네요. 역시 새벽엔 그냥 과자에 소스 찍어 먹는 게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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