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작업을 마친 후, 집 앞 마트에서 닭가슴살 한 팩을 4,800원에 구매하여 '닭가슴살말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당근, 시금치, 버섯을 안에 고르게 넣고 마는 조리 과정이 생각보다 섬세한 손놀림을 요구하여 완성하기까지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내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위해 탐침 온도계로 중심 온도 74 ℃를 확인하며 쪘는데, 속재료의 수분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 처음에는 모양이 흐트러지는 실패를 겪었습니다. 간장과 참기름 소스는 제 입맛에는 다소 싱겁게 느껴져서 곁들임 간장을 조금 더 준비해야 했습니다. 손은 많이 가지만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여 속이 편안한 한 끼였습니다. 참고로 이 요리는 닭고기와 대두 외에도 땅콩, 잣 등이 함유될 수 있으니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재료 선택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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