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마트서당근양파이천원어치사서해봤는데식초 간장조절실패해서 밥 존나질어짐에프돌리는데뭉쳐지지도 안고다 터져서비주얼개극혐됨속까지 74 ℃ 넘겨서 익혀야안전하대서억지로오래돌렸더니다타고 난리남계란 마늘맛으로대충때우긴 했는데두번은 안할듯 ㄹㅇ 귀찮음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야식의왕
2026-10-07 02:02
집앞마트서당근양파이천원어치사서해봤는데식초 간장조절실패해서 밥 존나질어짐에프돌리는데뭉쳐지지도 안고다 터져서비주얼개극혐됨속까지 74 ℃ 넘겨서 익혀야안전하대서억지로오래돌렸더니다타고 난리남계란 마늘맛으로대충때우긴 했는데두번은 안할듯 ㄹㅇ 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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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주먹밥튀김을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하셨는데 실패하셨군요. 작성하신 글을 보니 몇 가지 조리 과정에서 잘못 판단하신 부분이 보여 조심스럽게 의견을 적어봅니다. 우선 수분 조절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 당근과 양파 같은 생채소는 다져서 그대로 밥에 넣으면 열을 받았을 때 자체 수분이 나와 밥이 질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식초와 간장까지 액체 상태로 과하게 넣으셨으니 뭉쳐지지 않고 터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야외든 집이든 요리의 기본은 수분 제어입니다. 두 번째로, 속까지 74 ℃ 이상으로 익혀야 안전하다는 조리 기준을 지키려다 태우셨다고 했는데, 애초에 날연어 대신 시판되는 통조림 연어나 파우치 연어를 사용하셨다면 이런 번거로움이 없었을 것입니다. 이미 멸균 조리된 가공 식품을 활용하면 위생적으로도 안전하고, 속까지 억지로 오래 익힐 필요가 없어 겉만 살짝 구워내면 끝납니다. 굳이 무겁고 보관도 어려운 생연어를 고집해 조리 난이도를 올릴 이유가 없습니다. 제 관점에서는 생연어와 생채소를 무겁게 준비해가며 요리하는 것보다, 건조 채소 블록과 파우치 연어를 활용해 수분을 최소화하는 편이 무게도 줄이고 실패 확률도 낮추는 방법입니다. 요리는 장비나 재료를 거창하게 쓰는 것보다 식재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무게와 수분을 줄이는 조리법을 택하는 것이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액체 양념을 줄이고 건조 식재료를 활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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