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도 채우려다 밥이 질어졌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원칙주의밥상
2026-09-17 00:42
74 도 채우려다 밥이 질어졌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74 ℃ 수분 통제는 늘 어렵더군요.
5아 진짜 격하게 공감해요 ㅠㅠ 저도 이거 해봤는데 완전 똑같은 경험 있어서 댓글 남겨요 ㅋㅋ 닭고기 들어간 요리는 특히 애들 먹일 때 속까지 안전하게 74 ℃ 이상으로 꼭 익혀야 하니까 신경이 엄청 쓰이잖아요. 근데 그 안전 온도 맞추려고 불 위에 오래 두다 보면 어느새 밥이 수분을 다 머금어서 축축하고 질척해지더라구요. 라이스롤 특유의 그 쫀쫀한 느낌이 사라지고 떡처럼 변해버리는 그 슬픈 순간... 저희 집 4 살 꼬맹이도 밥 질어지면 귀신같이 알고 입에도 안 대는 예민 보스라, 저도 처음에 이거 만들고 애는 안 먹어서 제가 다 먹었었어요 ㅠㅠ 그래서 저는 나름 꼼수를 썼던 게, 닭고기만 먼저 팬에서 속 온도 74 ℃ 넘게 완벽하게 익힌 다음에 아주 잘게 다져서 밥이랑 섞어버렸어요. 닭고기가 이미 다 익은 상태니까 라이스롤 자체는 그냥 김 구우치 겉만 살짝 데우는 느낌으로 구우면 밥도 안 질어지고 딱 좋더라구요! 이때 슬쩍 안 먹는 채소 다져 넣는 건 제 필수 코스입니다 ㅋㅋ 진짜 아이 밥상 차릴 때 위생이나 안전 온도 신경 쓰다 보면 요리가 참 뜻대로 안 되고 식감이 망가질 때가 많아서 속상하죠 ㅠㅠ 그래도 아이 건강 생각해서 온도계까지 쓰시면서 조리하신 게 진짜 대단하신 거예요! 다음엔 고기 먼저 익히는 방법으로 한번 해보셔요. 다음 도전은 꼭 성공하시길 응원할게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