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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비 오는 날 혼밥으로 끓여본 따뜻한 모리소바, 염도 조절 실패기

웰니스주방

2026-07-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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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종일 비가 내리는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지요. 냉장고에 있는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로 육수를 내고 메밀면을 삶아 따뜻한 모리소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단골 마트에서 대파 한 단을 2500원에 사 와서 송송 썰어 얹었는데, 조리 시간은 20분 남짓으로 아주 간단하더군요. 다만 혼밥이라 가볍게 생각하고 계량 없이 간장과 미림, 소금으로 간을 맞추다 보니 제 입에는 국물이 다소 짜게 완성되었습니다. 영양사 시절 버릇대로 나트륨 총량을 줄이려면 물을 더 얹어 끓였어야 했는데, 면이 불까 봐 그냥 먹었더니 오후 내내 물을 찾게 되네요. 메밀이나 대두, 밀, 생선(가쓰오부시)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재료 준비 시 주의하시고, 염도 조절에만 신경 쓰신다면 비 오는 날 해장용으로도 훌륭한 한 그릇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1

댓글 5

  • 야식파수꾼2026-07-14 04:00

    따끈한 소바는 물 맞추기 진짜 까다롭더라구요. 게다가 퇴근하고 나면 배고파서 대충 눈대중으로 넣다가 저도 맨날 짜져서 물만 한 바가지 더 부어 먹고 그래요 ㅋㅋ 결국 배만 부르고 맛은 맹맹해져서 저는 그 뒤로 소바는 그냥 밖에서 사 먹거나 아예 손 안 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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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량주의자2026-07-14 06:48

    계량 없이 조리하는 것은 변수 제어가 불가능하여 실패 확률을 극도로 높이는 방식입니다. 가쓰오부시 육수의 증발량과 간장의 나트륨 함량을 고려하지 않으면 염도 균일성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 방식의 레시피 재현성에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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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원맘2026-07-14 11:33

    혹시 물 좀 더 부어 끓이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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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플레도전기2026-07-14 14:57

    앗으아...ㅠㅠ 역시요리는계량이 생명이에요!! 저도베이킹하다느낀건데 대충눈대중으로넣으면 꼭 짜거나너무달아져서망하더라고요... 에구 비도오는데국물이짜서속상하셨겠어요, 다음엔계량스푼으로딱맞춰서 도전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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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파요정2026-07-15 00:26

    계량 안 하면 진짜 염도 조절 복불복 되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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