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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아침퇴근하고 삼겹살볶음밥 하려다 간장 태워먹은 후기ㅋㅋㅋ

편의점셰프

2026-10-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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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야간 물류조지고아침에퇴근하는데날씨 진짜대박이더라. 주말이라 다들나들이나 캠핑가는지 역에사람미어터지던데난피곤해 죽을 거같아서 집 앞편의점들러서냉동삼겹살 한팩 사옴. 자취생야식 겸 아침혼밥으로 중식스타일삼겹살볶음밥 해먹으려고 ㅋㅋㅋ

원래 이게난이도진짜쉬움이라길래대충대파랑양파 썰어 넣고 대충볶으면끝인 줄알았는데 역시난똥손인가 봄.

오늘의실패 포인트랑솔직한후기적어본다.

  • 장본곳이랑재료비: 편의점에서 수입산냉동삼겹살한팩 7500 원에사고, 대파랑양파는 집에자취방에굴러다니던거씀. 달걀도 한알준비함.
  • 조리시간: 볶는데한 15 분걸린 듯? 삼겹살굽고야채썰고대충 때려넣고볶으면끝이라시간은얼마안걸림.
  • 대참사 발생(간 조절 실패): 중식볶음밥느낌낸답시고간장을팬가장자리에둘러서태우듯이불맛내려고 했는데조절실패해서간장이순식간에까맣게 타버림ㅋㅋㅋ 대파랑 양파 썰어둔것도같이시커멓게그을려서진짜비주얼폭망함. 게다가 굴소스를내손을 너무믿고들이부었더니개짰음ㅋㅋㅋ
  • 심폐소생술: 이건진짜 밥한 공기 더넣어야 살린다 싶어서냉동실 찬밥얼른 데워서더넣고, 급하게달걀하나더까서스크램블하듯이 섞었음. 역시 싱겁거나 짤때는 대충 눈으로 보면서밥이나달걀더박아넣는 게답이다. 아그리고미원 한꼬집 쳤는데역시 MSG는무조건써야됨. 안쓰는 게오히려이상한 거임진짜감칠맛이 확살아남.

탄맛살짝나는데도 간장이랑굴소스에 달걀까지 섞이니까 짠맛 중화돼서은근불맛처럼느껴지는마법ㅋㅋㅋ 비주얼은좀거무죽죽한데 맛은있어서밥두공기분량 다 비움.

그리고건강조심할점두개적어둠.

  • 돼지고기는 무조건안전조리온도 71℃ 이상으로속까지바짝익혀야배탈안나니까핏기없이확실하게익히고밥 볶으셈.
  • 재료중에돼지고기, 달걀, 대두(간장이랑굴소스에들어있음) 알러겐있으니까안맞는사람들은조심하고.

대충때워먹는야식치고는삼겹살이들어가서 그런가엄청 든든하긴하더라. 캠핑 가서남은고기랑양파대충썰어넣고 대치해서 볶아먹어도 개꿀맛일듯. 다음엔간장 조절 잘해서 안 태우고 제대로해본다 ㄹ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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