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앞두고 혼밥 겸 안주로 즐기기 위해 동남아풍 소고기 볶음 요리인 '보록락'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동네 마트에서 수입산 소고기와 양파를 사고, 집에 있던 간장, 피시소스, 설탕, 식초를 꺼내 기본 양념을 준비했습니다. 레시피에 적힌 대로 소고기 안심의 중심부 온도가 63 ℃ 이상이 되도록 확실히 익히는 것에 집중하며 볶았습니다. 다만 처음 다뤄보는 피시소스의 계량을 손대중으로 대충 흘려 넣었더니, 제 입맛에는 짠맛과 특유의 향이 너무 강하게 올라와서 첫 판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역시 양념 공식은 처음부터 저울과 계량스푼으로 정확히 계량해서 넣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