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쌀눈세개입니다. 다들오늘점심은 뭐드셨나요?
저는오늘남편도없고오랜만에 평일재택근무라, 대충냉장고털어서혼밥으로 초간단김치말이국수를해먹어봤어요. 사실어제가볍게캔맥주 한 잔 하고잤더니 살짝해장이 필요하기도 했거든요. ㅎㅎ
평소에 주말마다 홈베이킹할때는 0.1 g 단위까지저울로칼같이계량하면서정성을다하는데, 확실히한식요리는 '적당히'가들어가서 그런지매번할때마다느낌이다르네요.
오늘 들어간재료랑 간단한후기남겨봐요.
- 장본 곳 / 재료비: 동네마트에서 소면 한봉지에 1,850 원주고 사왔어요. 김치랑대파, 참기름은 다집에있던 거라사실상 돈이거의안들었네요.
- 조리시간: 국수 삶고 씻는시간까지 다해서 딱 10 분걸린것같아요. 진짜 초간단이긴합니다.
- 알러지유의: 아참, 소면에밀가루들어가니까밀알러지 있으신분들은 조심하셔야해요. 참기름이나 양념에대두성분도있을수있고요.
근데저오늘도 어김없이실패포인트가하나있었어요. ㅎㅎ 면을 삶는 와중에회사에서메신저가 오는바람에답장하나 보냈더니... 물이끓어넘치고 면이오버쿡되었더라고요. 베이킹할때는타이머랑오븐온도계켜놓고 1 분 1 초도예민하게 보는데, 국수 삶을 땐 왜 항상방심하게 되는지모르겠어요.
얼음물에급하게헹궜는데도면이살짝불어서탄력이없더라고요. 다음에는 타이머 맞춰두고칼같이 3 분 30 초만삶아야겠다고다짐했습니다.
그리고저희 집김치가 좀짠 편이라서이번에는참기름만 1 큰술 엄청듬뿍 넣고 다른간은 전혀안 했거든요? 다행히김치자체의간때문에 싱겁지는 않았는데, 참기름고소한맛덕분에대파송송썬거랑 같이먹으니까그럭저럭먹을만 하더라고요. 비주얼은조금불어서볼품없었지만요. ㅎㅎ
이웃집 아기들간식구워줄 때는저염으로하느라 머리깨지는데, 제점심은대충짠김치 훌훌 말아먹는제모습이좀 웃기기도하네요.
이게국물이 시원해서해장용으로는진짜괜찮은 것같은데, 다음에는기어코면을쫄깃하게성공해보고 싶어요. 다들 면삶는 나름의 팁이있으신가요? 찬물 두번가라앉히는 게직빵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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