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트에서 새우랑 버섯 사 와서 다시마 육수 내고 당면, 고춧가루 넣어서 끓였는데 완자가 국물에 다 풀려버렸어요ㅋㅋ 전분이랑 달걀 양 조절을 실패한 걸까요? 새우는 속까지 71 ℃ 이상으로 잘 익혀야 안전하대서 푹 끓였더니 국물이 완전 죽처럼 됐는데 혹시 이 요리 난이도 보통 맞나요? 신랑은 그래도 맛은 있다는데 비주얼이 너무 속상해요ㅠㅠ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초보새댁맘
2026-08-28 10:43
동네 마트에서 새우랑 버섯 사 와서 다시마 육수 내고 당면, 고춧가루 넣어서 끓였는데 완자가 국물에 다 풀려버렸어요ㅋㅋ 전분이랑 달걀 양 조절을 실패한 걸까요? 새우는 속까지 71 ℃ 이상으로 잘 익혀야 안전하대서 푹 끓였더니 국물이 완전 죽처럼 됐는데 혹시 이 요리 난이도 보통 맞나요? 신랑은 그래도 맛은 있다는데 비주얼이 너무 속상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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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완자탕 저도 예전에 집에서 딱 한 번 해보고 다신 안 합니다. 전 진짜 별로더라고요. 들어가는 공수에 비해 비주얼 살리기도 힘들고 조금만 타이밍 놓치면 바로 죽처럼 되서 메리트가 없어요. 완자가 국물에 다 풀어진 건 전분 문제라기보단 백퍼센트 온도랑 타이밍 실패입니다. 새우 속온도 71 ℃ 안전하게 익히는 건 맞는데, 그렇다고 국물에 넣고 처음부터 같이 푹 끓이면 당연히 다 풀어지죠. - 완자 반죽 넣을 때 국물이 너무 팔팔 끓으면 물살 때문에 겉면이 굳기도 전에 다 깨집니다. 약불로 줄여서 잔잔할 때 숟가락으로 살포시 떠 넣고, 겉면 익을 때까지는 절대 건드리면 안 되요. - 아니면 아예 찜기에 따로 쪄서 속까지 안전하게 익혀둔 다음에 마지막에 국물에 합치는 게 비주얼 살리는 법입니다. 근데 퇴근하고 완자 빚는 것 자체가 대단하시긴 한데... 솔직히 새우는 그냥 무쇠팬 바짝 예열해서 소금 후추만 뿌려 직화로 구워 먹는 게 훨씬 맛있습니다. 국물 요리 하실 거면 그냥 통새우 넣고 끓이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워요.
2새우 완자탕 그거 난이도 보통 아님 전분이랑 계란 비율 맞추기 까다로워서 ㄹㅇ 다 풀림 새우 안전하게 71 ℃ 이상 익히느라 푹 끓였다니 더 그랬을 듯 그래도 남편분이 잘 먹어줬고 버린 거 없이 한 끼 해결했으면 갓성비 성공임 다음엔 완자 빚지 말고 그냥 새우살 통으로 넣어서 끓이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0아 ㅠㅠ 퇴근하고 마트 장보고 요리까지 하신 거 자체가 대단해요 완자탕 은근 손 많이 가는데.. 전 퇴근길에 귀찮으면 걍 마트 세일하는 냉동 만두나 냉동 새우 사다가 에어프라이어 돌려먹거든요 ㅋㅋ 혹시 남은 새우 있으면 대충 올리브오일 자작하게 붓고 마늘이랑 후추 팍팍 넣어서 감바스 같은 거 해 드셔도 레알 편하고 맛있어요 남은 기름에 파스타 면만 대충 삶아 넣으면 퓨전 자취요리 뚝딱이라 냉파하기도 좋더라구요 비주얼 좀 망하면 어때요 맛만 있으면 장땡이죠 오늘 고생하셨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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