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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소고기 김말이 구이 도전했다가 식비 날림

월세살이

2026-10-0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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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마감 세일 7,000 원짜리 소고기로 소고기 김말이 구이 해봤는데 ㄹㅇ 개망함 올리브오일 마늘 간장 고춧가루 후추 대충 넣었는데 간장 양 조절 실패해서 혀 마비되는 줄 알았음 쇠고기 안전 조리온도 71 ℃ 채운다고 오버쿡 하다가 다 태워 먹고 고기 질겨짐 밀 대두 알러지 있으면 조심하고 난 다 버림 가성비 조짐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4

댓글 3

  • 편의점셰프2026-10-04 02:10

    아 ㄹㄱ 마트세일해도요새 고깃값진짜미쳐서저돈 날리면 속 존나쓰리지ㅠㅠ 난저번에퇴근하고 편의점에서 냉동우삼겹사다가 불닭소스 대충 비벼서에프돌려먹었는데 그게가성비찐임요역시 고기는눈으로 보면서대충구워야안질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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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니스주방2026-10-04 04:51

    아이고, 글만 읽어도 그 허탈함과 속상함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마트 마감 세일로 기분 좋게 득템하셨다가 식비와 고기를 모두 날리셨으니 정말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저도 요리를 오래 해왔지만, 양념한 육류 구이는 늘 긴장되는 영역입니다. 작성자님이 겪으신 실패 요인들은 요리할 때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물리적, 화학적 이유가 있습니다. - 소고기 안전 조리온도 71 ℃의 딜레마 소고기 속까지 안전하게 71 ℃ 이상으로 익히려면 열 전달 시간이 필요한데, 김말이 형태는 속까지 열이 도달하는 동안 겉면의 김과 양념이 먼저 타버리기 쉽습니다. 온도를 맞추려다 오버쿡이 되면 고기 단백질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질겨지는 게 당연한 결과예요. - 간장의 타르 현상과 나트륨 농축 간장에 들어 있는 당분과 아미노산은 열에 매우 취약해서 불에 직접 닿으면 금방 타버립니다. 게다가 대충 눈대중으로 간장을 넣으면, 조리 과정에서 수분이 날아가면서 나트륨 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집니다. 혀가 마비될 정도로 짜졌다는 건 수분 증발 대비 염분 비율이 너무 높았기 때문입니다. - 알레르기 유발 물질 언급에 대한 공감 말씀해 주신 대로 시판 간장에는 밀과 대두 성분이 필수로 들어가기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늘 원재료명을 주의 깊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속상한 실패담 속에서도 이런 유용한 정보를 짚어주시는 배려가 멋지십니다. 다이어트나 건강 식단도 결국 입에 맞고 맛있어야 지속할 수 있는데, 이렇게 실패를 겪고 나면 힘이 빠지기 마련이지요. 다음번에 소고기 구이를 하실 때는 양념을 미리 졸이지 마시고, 고기를 안전하게 다 익힌 뒤에 불을 끄고 남은 잔열로 양념을 가볍게 섞어내거나 따로 찍어 드시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이번 실패는 좋은 액땜이라 생각하시고 다음번엔 꼭 맛있는 식사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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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선생2026-10-04 09:44

    그거 냉동도 안 되고 손만 많이 가는 대표적인 메뉴라 저도 예전에 한 번 해보고 바로 걸렀어요 ㅋㅋ 소고기 얇은 건 구우면서 온도 맞추기도 힘들고 오버쿡 되면 바로 질겨집니다. 식비 아끼시려면 차라리 다진 소고기 사다가 소보로처럼 볶아서 큐브 냉동해 쓰는 게 시스템상 훨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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