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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손님상으로 준비했던 야채 덴푸라 모둠 조리 후기입니다.

기본충실

2026-10-0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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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집 앞 마트에서 애호박, 당근, 버섯, 무를 6,000 원 정도에 구매하여 손님상용 채식 요리로 '야채 덴푸라 모둠'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동료를 초대한 자리라 주재료인 밀가루와 달걀의 알레르기 유무를 먼저 확인한 뒤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다만 채소의 수분 제거를 소홀히 한 탓에 튀김옷이 질어지고 바삭함이 덜해진 부분이 이번 조리의 아쉬운 실패 포인트였습니다. 일식 튀김의 경우 반죽의 온도 조절과 원재료의 수분 관리가 식감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조리 전에 채소 표면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할 것을 권합니다. 느끼함을 잡기 위해 즙을 낸 무를 간장 소스에 곁들이니 뒷맛은 깔끔한 식사였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4

댓글 2

  • 반죽요정2026-10-05 04:39

    ㄹㅇ 튀김반죽이나 베이킹이나수분조절실패하면바로 망하는거개공감 ㅋㅋ 채소 물기조금만남아있어도반죽농도널뛰기해서바로눅눅해지더라 ㅜ 반죽섞을 때대충컵으로하지말고 g 단위로 저울칼계량해서얼음물로가볍게섞어야덜질어짐아맞다 채소키친타올로 영혼까지 털어내는 게 ㄹㅇ 핵심임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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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칙주의밥상2026-10-05 13:08

    채소 튀김을 하실 때 수분 제거 때문에 애를 먹으셨다니 저도 자취 초기에 비슷한 실패를 겪었던 기억이 나 깊이 공감합니다. 애호박이나 버섯 같은 채소는 자체 수분이 워낙 많아서, 키친타월로 겉면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덧가루'를 얇게 한 번 입혀주어야 반죽이 겉돌지 않고 바삭하게 튀겨지더군요. 손님의 알레르기 유무까지 세심히 챙기시는 정성을 보니 비록 튀김옷은 조금 질어졌어도 대접받으신 분의 마음은 무척 따뜻했을 것 같습니다. 기본기를 한 번 더 다지게 되는 좋은 기록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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